LG전자, 가전제품 화재 예방기술 선보여

전소영 기자 입력 : 2022.10.12 11:00 ㅣ 수정 : 2022.10.12 11:00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12일 가전제품 화재를 방지하는 혁신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날 LG전자는 아크(전기불꽃)로 인한 가전제품 화재예방 기술을 개발하고, 이 기술을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검증해 표준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전자는 에어컨 전원선 혹은 콘센트 등에서 아크가 발생하면 실내기에서 실외기로 공급되는 전력을 자동 차단하는 방식으로 화재를 예방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LG전자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해당 기술을 검증해 신뢰성을 확보하고, 향후 상용화와 표준화를 위해 지속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LG전자 프리미엄 에어컨을 비롯해 생활 속에서 다양한 가전을 더욱 안전하게 사용하는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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