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대학생‧취업준비생(취준생)을 위한 마케터 교육 프로그램 ‘오비맥주 마케팅 스쿨’을 개설하고 첫 신입생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비맥주 마케팅 스쿨’은 국내외 유명 마케팅 어워드를 수상한 오비맥주의 다양한 브랜드에 관한 마케팅 전략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카스를 비롯해 한맥, 필굿, 버드와이저, 스텔라 아르투아, 호가든 등 세계적인 맥주 브랜드를 가진 오비맥주와 글로벌 본사 AB인베브의 글로벌 마케팅 기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마케팅 역량을 향상시키고 창의적 도전을 추구하는 대학생 및 취준생이다. 수강생은 맥주 전문기업 오비맥주만의 독보적인 마케팅 전략과 노하우를 경험할 수 있다.

교육은 10월 29일부터 총 4주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강사진은 현직 임직원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교육에는 오비맥주 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비롯해 카스, 한맥 등 국내 브랜드 마케팅을 담당하는 브랜드팀, 버드와이저, 스텔라 아르투아 등 글로벌 브랜드를 관장하는 하이엔드팀, 사내 크리에이티브팀 드래프트라인과 이노베이션팀, ESG(환경·사회·지배구조)팀, 홍보팀 등에서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커리큘럼은 자유롭고 크리에이티브한 마케팅 철학과 기업 문화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계적인 마케팅상을 수상한 다양한 맥주 브랜드의 마케팅 사례와 IMC(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 전략 등을 주제로 다룬다. 교육 마지막 날은 오비맥주 임직원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맥주 기업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비어 파티(Beer Party)’를 열 예정이다.

알렉산더 람브레트(Alexander Lambrecht)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오비맥주는 맥주 마케팅 1위 기업으로 최고 수준의 마케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며 ”처음으로 신설한 오비맥주 마케팅 스쿨을 계속 진행해 오비맥주만의 창의적인 마케팅 기법을 전파해 예비 마케터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영감을 주는 맥주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