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카스, 2022년 상반기 맥주 가정시장서 제조사·개별 브랜드 각각 1위

김소희 기자 입력 : 2022.08.01 16:05 ㅣ 수정 : 2022.08.01 16:05

카스,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에 압도적 1위
오비맥주 53.6% 점유율로 제조사 1위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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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가 2022년 상반기(1월~6월) 맥주 가정시장에서 제조사와 개별 브랜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오비맥주]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오비맥주와 카스가 2022년 상반기(1월~6월) 맥주 가정시장에서 제조사와 개별 브랜드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1일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가정시장에서 오비맥주는 판매량 기준 53.6%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52.6%) 대비 1%p 증가한 수치다.

 

또 오비맥주의 대표 제품인 ‘카스 프레시’는 브랜드별 순위에서 41.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대략 3.1%p 오른 실적이다. 카스는 편의점, 할인점, 대형마트, 개인슈퍼 등 가정시장의 전 채널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카스 프레시와 더불어 ‘카스 라이트’, ‘버드와이저’, ‘호가든’ 등 오비맥주의 4개의 브랜드도 맥주 가정시장 판매량 Top 10 안에 들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감소세를 보이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다시 확산 국면으로 돌아서며 가정시장의 중요성은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앞으로도 오비맥주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혁신을 통해 업계를 주도하며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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