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일 인구 100만 특례시 승격과 200만 메가시티로의 도약을 준비하고자 ‘균형발전기획단’을 발족했다.
화성시 균형발전기획단은 오는 2023년 ‘균형발전위원회’의 정식 출범 전 사전 준비 및 자문역할로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관련 실국소장, 경제, 산업, 환경, 건설 등 10개 분야 전문가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균형발전 10대 과제 도출을 비롯해 균형발전위원회 발족 준비, 정책자문을 맡게 된다.
특히 균형발전 10대 과제는 민선 8기 5대 비전인 균형발전 특례시, 스마트 미래도시, 포용적 복지도시, 친환경 생태문화 도시, 지역상생 기업도시를 구현함과 동시에 지역별 특색을 고려해 도출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단순히 낙후 지역 개발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지역 특색과 미래 성장성을 고려한 균형발전을 이룰 것”이라며,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시민과 기업 등, 모두가 만족할 만한 해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발족식과 함께 ‘화성시 균형발전 10대 과제 균형발전기획단에게 듣다’라는 주제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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