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고객경험 혁신 위해 홈페이지 대대적 개편… “잠재 고객 발굴 박차”

전소영 기자 입력 : 2022.09.01 10:16 ㅣ 수정 : 2022.09.01 10:16

미래 기술 트렌드·혁신 기술 공개로 온라인 마케팅 강화
도슨트가 직접 설명하는 온라인 체험관으로 고객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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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이노텍 직원들이 개편된 홈페이지를 스크린에 띄워 살펴보고 있다. [사진 = LG이노텍]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이노텍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도슨트로부터 직접 제품 소개와 함께 소재부품회사가 최신 기술 트렌드와 함께 우리의 일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안내받게 된다. 

 

LG이노텍은 1일 사용자 경험 개선과 고객 관심 콘텐츠를 새롭게 보강해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홈페이지 방문자의 편의성을 향상시켜 마케팅 콘텐츠 허브로서 기존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고, 잠재 고객 발굴에 속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이번 개편은 철저히 사용자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고객 가치 제고 및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주력했다.

 

이번 홈페이지의 가장 큰 변화는 LG이노텍의 고객 접점 대폭 확장이다. B2B(기업간거래)기업이지만 홈페이지를 찾는 일반 소비자, 잠재 채용인재, 투자자, 협력사, 고객사 등 모든 방문자와 소통을 넓혔다.

 

LG이노텍의 기술, 제품, 채용, 기업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해소할 수 있고 뉴스레터를 구독하거나 문의사항을 통한 소통도 가능하다. LG이노텍은 홈페이지를 고객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플랫폼으로 삼아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연계할 예정이다. 

 

특히 신설 코너 ‘버추얼 쇼룸(Virtual Showroom)’에서는 LG이노텍의 신제품과 기술을 체험하는 인터랙션(interaction) 기반의 도슨트 투어가 진행되는데, 방문자들은 LG이노텍의 테마별 기술 경쟁력을 도슨트로부터 안내받을 수 있다.

 

버추얼 쇼룸과 함께 ‘이노베이션’ 코너도 신설됐는데 자율주행차,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커넥티비티 등 미래를 주도할 테마와 LG이노텍의 사업(광학솔루션, 기판소재, 전장부품, 전자부품사업 등)영역, 제품, 기술 개발 스토리를 담을 계획이다.

 

이 밖에도 선도 기술 및 제품 소개 콘텐츠의 내용도 깊이 있게 변경됐으며, 글로벌 고객사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ESG 섹션도 전면에 공개했다.

 

이인규 LG이노텍 전략부문장(부사장)은 “신규 홈페이지를 통한 고객경험 혁신이 B2B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데이터를 토대로 한 디지털 마케팅 중심으로 B2B기업에 최적화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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