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예비 애널리스트 시상식...입사 기회 마련도

황수분 기자 입력 : 2022.06.16 10:49 ㅣ 수정 : 2022.06.16 10:49

한투 ‘제4회 리서치챌린지’ 10명 입상...앞서 8명 애널리스트로 근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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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리서치챌린지 대상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4회 리서치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16일 한투증권에 따르면 이번 리서치챌린지는 대학생 대상 예비 애널리스트 선발 대회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특히 200명이 넘는 대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리서치챌린지는 서류 전형과 시니어 애널리스트 평가를 거쳐 41개 리포트가 1차 선정됐다. 이후 프레젠테이션 경연을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3개 팀(6명)과 개인 4명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서 대상은 성균관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승우 학생이 차지했다. 이 학생은 '진흙을 걷으니 진주가 보인다'는 제목으로 LG전자의 밸류에이션 매력을 집중 분석했다. 대상을 비롯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한편 대회에 입상한 10명의 학생에게는 한투증권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인턴십은 오는 7월 중 진행되며 활동 우수자로 선발 시 최종 면접을 거쳐 입사할 수 있다. 지난 3번의 대회를 통해 입상한 수상자들 중 8명이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애널리스트로 근무 중이다. 

 

정일문 한투증권 사장은 “앞서 진행한 대회를 통해 우리 회사에 입사한 애널리스트들은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어 올해 대회도 거는 기대도 크다”며 “역량 있는 Z세대(1996~2010년 출생) 학생들이 애널리스트의 꿈을 이뤄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매년 대회를 열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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