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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과 SK이노베이션의 '디지털노마드'가 직무역량을 높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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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입력 : 2021.12.23 05:10 ㅣ 수정 : 2021.12.23 05:10

개인비서와 도서관 역할하는 혁신적 문서툴 '타입드', 직장인의 역량을 바꿀 듯

 

 

[뉴스투데이=김현주 기자 / 그래픽: 가연주] 디지털노마드(digital nomad)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과 같은 첨단 디지털장비를 사용해 작업을 하기 때문에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일을 하는 '신인류'를 지칭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사무실 출근이 제한됨에 따라  디지털노마드는 일상적 풍경으로 확산 중이다. 재택근무에 지친 직장인이 동네 카페에서 일하는 모습을 발견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LG그룹은 지난 18일부터 재택근무비율을 40%에서 50%로 확대했다. SK이노베이션은 사무실 출근인력을 30% 이내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런 대기업들에서 디지털노마드가 늘어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디지털노마드에게도 애로사항은 있다. 

 

첫째, 이동하면서 작업하다보면 문서유실 가능성이 있다. 

 

둘째, 하나의 작업을 수행하려면 수많은 자료를 동시에 활용해야 하는데 이는 기술적으로 어렵다. 

 

셋째, 작업이 끝난 뒤에 활용한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보관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때문에 사용 후 정보나 자료는 방치되거나 폐기하기 쉽다.

 

지난해 출범한 벤처기업 '비즈니스캔버스'가 선보인 문서 작업 서비스인 ‘타입드(Typed)’은 이 같은 문제점들을 일거에 해소해주는 문서업무의 혁신툴이다. 타입드는 이제 막 시장에 얼굴을 내민 단계이다. 비즈니스캔버스는 10월 14일 종합악기기업 삼익악기와 ‘타입드(Typed)’ 도입 기술실증에 돌입했다.

 

영상을 통해 디지털 노마드에게 유용한 문서 작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입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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