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청년층 다중채무' 증가세 심각, 해법은?

김현주 입력 : 2021.12.16 05:10 ㅣ 수정 : 2021.12.16 05:10

'한국장학재단'과 '신용회복위원회' 불협화음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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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현주 기자 / 그래픽: 가연주] 정부가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청년층의 다중채무 문제를 해결하려고 발벗고 나섰지만 제대로 된 해법은 나오지 않고 있다. 

 

한국장학재단과 신용회복위원회가 청년층의 학자금 대출 상환을 놓고 불협화음을 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청년층의 학자금 대출이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채무조성 대상이 되기 위해선 관계 기관의 협약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 학자금 대출을 관리하는 한국장학재단이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협약에 가입돼 있지 않다. 해결구조 자체가 형성돼있지 않은 것이다.  

 

한국장학재단은 수차례나 신용회복위원회와 청년층의 학자금 대출 채무조정을 위해 업무 조율을 진행했으나 이견이 있어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통해 청년층 다중채무 증가세를 살펴보면, 두 기관 간의 협약체결이 얼마나 시급한 사안인 지를 실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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