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근 도의원, 2020년 경기도 건설본부 건설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은 지난 17일 경기도 건설본부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본부 공사 진행시 도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줄 것을 주문했다.
시작과 함께 오 의원은 “이화-삼계 도로 공사가 추진돼 평택시민들의 15년 숙원이 이루어졌다”며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준 경기도 건설본부에 감사함을 전하며 “안전하고 조속하게 도로가 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 하자 송해충 건설본부장은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오 의원은 “현재 평택시 315번도로 접속부, 고덕신도시 4-B도로 공사를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건설본부가 협력해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해당 사업들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공사를 추진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오 의원은 경기도 건설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신호등에 신기술 도입 및 하천정비사업 홍보미흡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였으며 “이화-삼계 도로가 15년 동안 답보상태에 있다가 경기도 건설국의 노력하에 진행을 하게 되었고, 지난 주 안전기원제까지 열렸다”고 감사함을 전하며, “향후 조기완료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 강구 및 예산확보에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하자 박일하 건설국장은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노력해보겠다”고 답했다.
오의원은 “지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신호등체계의 신기술 도입을 요청했었는데, 최근 소관 부서 이관 등 이유로 제대로 검토되고 있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하며 “해외 사례 등 다양한 사례들을 연구해 도의 신호등 시스템체계 신기술 도입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고덕국제신도시에 이충 302번 지방도 라디오 증폭기 설치를 요청한 적이 있는데, 현재 전혀 설치가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대한 점검실시와 설치를 위한 도 예산 확보”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