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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녹즙, ‘프레시 석류&콜라겐’‧‘프레시 당근&망고’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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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기자
입력 : 2020.11.10 13:10 ㅣ 수정 : 2020.11.10 13:10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는 신제품들이 출시됐다. 풀무원녹즙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 프리미엄 과채 주스 ‘프레시 석류&콜라겐’과 ‘프레시 당근&망고’를 출시했고, 대상 청정원은 이색 디핑소스 ‘찍먹소스’ 3종을 내놓았다.

 

또 뚜레쥬르는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위한 ‘럭키 스마일’ 수능 응원 상품을 내놓는다. 편의점 CU는 현대카드와 제주에일이 협업한 수제맥주 ‘아워에일’을 판매하는가 하면 하이트진로는 미국 오리건주 최초 와인 평가에서 만점을 받은 와이너리 ‘파트리샤 그린 셀라’의 피노 누아 와인 5종을 국내에 선보인다.

 
[사진제공=풀무원]

 

■ 풀무원녹즙, ‘프레시 석류&콜라겐’‧‘프레시 당근&망고’ 출시

 

㈜풀무원녹즙은 콜라겐과 베타카로틴을 담아 신선하게 만든 프리미엄 과채 주스 ‘프레시 석류&콜라겐’과 ‘프레시 당근&망고’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단독 출시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신선한 과일의 영양을 채울 수 있는 제품이다.

 

풀무원녹즙은 원재료 본연의 신선함과 건강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문 생산 방식을 택했다. 카카오 주문생산 플랫폼인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매주 월요일 오후 5시부터 다음주 일요일 오후 5시까지 접수된 주문을 취합해 생산 후 즉시 택배로 배송한다. 고객들은 간편 주문을 통해 갓 만든 주스를 비대면으로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제품에는 비가열 초고압 살균 공법(HPP: High Pressure Processing)을 적용했다. 가열을 하지 않아 맛의 변형과 영양소 파괴는 최소화하면서 유통기한은 늘려 신선함을 더욱 오래 즐길 수 있다. 제품에 사용된 원료는 여성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석류, 당근, 망고 등을 사용해 상큼함을 더했다. 여기에 콜라겐과 베타카로틴을 넣어 프레시 주스 한 병으로 하루를 촉촉하고 기분 좋게 보낼 수 있다. 한 병당 300ml 대용량으로 준비된다.

 

‘프레시 석류&콜라겐’은 주스 한 병에 주먹만한 석류 한 알의 과즙과 1000mg 콜라겐을 담았다. 석류는 지중해의 온화한 기후에서 건강하게 자란 석류를 농축하지 않고 그대로 담아 상큼하고 신선한 과육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콜라겐은 일반 콜라겐에 비해 분자 크기가 작은 저분자 피쉬콜라겐을 사용해 하루 한 병으로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프레시 당근&망고’는 당근과 망고에 바나나, 사과, 열대과일 등을 더해 다양한 과일이 어우러지는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신선한 당근과 망고를 그대로 갈아낸 퓨레 형태로 영양과 신선함을 높였다. 당근 1개를 가열하지 않고 넣어 하루 한 병으로 베타카로틴 1260μg을 섭취할 수 있다. 

 

풀무원녹즙 ‘프레시주스’는 글로벌 표준 식품안전시스템 FSSC 22000 인증을 획득한 충북 도안 풀무원 친환경 생산시설에서 제조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제품 라벨에 물에 쉽게 녹아 분리가 용이한 수분리 라벨을 적용해 제품 소비만으로 나와 지구를 위한 친환경 소비를 실천할 수 있다.

 

‘프레시주스’ 2종은 카카오메이커스 채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프레시 석류&콜라겐’, ‘프레시 당근&망고’ 각 품목별로 5병을 1세트로 구성해 판매한다. 가격은 한 세트(300mlX5병)에 2만2500원이다. 제품은 냉장보관을 필수로 하며 유통기한은 16일이다. 

 

김현균 풀무원녹즙 PM(제품 매니저)은 ”최근 날씨가 더욱 건조해지며 속부터 촉촉하게 차오를 수 있도록 돕는 건강하고 맛있는 프리미엄 주스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신선하고 건강한 달콤함에 꽉 채운 영양소, 300ml 대용량으로 든든함까지 즐길 수 있는 프레시주스 하루 한 병으로 생기 가득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대상]
 

■ 청정원, 집에서 즐기는 디핑소스 ‘찍먹소스’ 3종 출시

 

대상㈜ 청정원이 그 간 외식 전문점에서만 즐기던 디핑소스를 집에서도 다양한 메뉴와 곁들여 즐길 수 있는 ‘찍먹소스’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맵닭치즈’, ‘레몬크림’, ‘오지치즈’ 3종이다.

 

최근 가정 내 에어프라이어, 오븐 보급이 확대되면서 치킨, 튀김류 등 냉동·냉장 식품이 성장하는 추세다. 대상은 함께 찍어 먹기 좋은 디핑소스 수요 증가와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신규 카테고리를 확장, 출시했다. 

 

‘찍먹소스’ 3종은 기존 디핑소스로 출시되지 않은 색다른 소스를 선보였다. 집에서 만든 안주용 치킨, 간식용 튀김 등에 찍어 먹기 편하도록 발림성을 높였으며, 치킨, 닭봉, 새우튀김, 감자튀김 등 다양한 메뉴와 잘 어울려 더욱 맛있고 근사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기존 액상타입 디핑소스에 생크림, 치즈 등을 넣어 보다 풍성한 맛을 담아 차별화했다.

 

‘찍먹 맵닭치즈(250g)’ 소스는 매운맛과 부드러운 치즈 맛의 풍미를 함께 느낄 수 있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치킨소스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고추의 매운 맛과 덴마크산 치즈를 넣어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잘게 썰어 넣은 레몬의 상큼한 풍미가 튀김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튀김 전용 소스인 ‘찍먹 레몬크림’ 소스(230g)는 국내산 생크림의 부드러움과 달콤한 연유가 튀김의 맛을 더욱 맛있게 잡아주며, 새우튀김, 오징어튀김 등과 잘 어울린다. ‘찍먹 오지치즈’ 소스(230g)는 덴마크산 체다치즈의 풍부한 맛과 할라피뇨 페퍼의 매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소스로, 감자튀김, 나쵸 등과 같은 스낵과 함께 곁들이기 좋다.

 

황유진 대상㈜ 청정원 소스담당 대리는 “최근 가정 내 에어프라이어, 오븐 등이 많이 보급되면서 치킨, 튀김류 등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많은데, 함께 곁들여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찍먹소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춰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존에 없는 다양한 제품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CJ푸드빌]
 

■ 뚜레쥬르, ‘럭키 스마일’ 수능 응원 상품 선보여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수험생들을 위한 수능 응원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상 초유의 12월 수능을 치르게 된 수험생들에게 어느때보다도 큰 ‘행운’을 염원하는 의미로 ‘럭키 스마일’을 테마로 했다. ‘행운의 미소’를 상징하는 스마일 심볼을 통통튀는 색감과 경쾌한 비주얼로 표현했고, 수험생의 앞날을 응원하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았다. 

 

뚜레쥬르는 수시 전형 등을 고려해 대표 제품 2종을 선출시했다. ‘꿀맛, 합격맛(대)’는 에너지를 충전해 줄 100% 자연산 꿀 스틱, 수험생 영양 간식으로 좋은 크런치 바 등 트렌디한 아이템과 전통엿, 봉봉초콜릿 등을 풍성하게 구성한 이색세트로 꿀처럼 달콤한 합격의 맛을 선사한다. ‘행운길만 걷자(중)’은 행운의 예감을 주는 클로버 초콜릿과 찹쌀떡, 봉봉 초콜릿을 함께 구성했다. 

 

모바일로 선물을 주고받는 온택트(On-tact) 선물 트렌드를 반영해 모바일 교환권 사전 예약 및 구매 고객에게 풍성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수증 시즌 제품을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하고, 11번가와 위메프에서도 수능제품과 금액권을 약 21%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교환권은 한정 물량으로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 상세 내용은 뚜레쥬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누구보다 힘든 한 해를 보냈을 수험생들이 격려와 응원을 받으며 웃음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제품을 선보인다”면서 “11월 중순 이후에도 소소한 행복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색 수능 제품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 CU, 현대카드-제주에일 협업 ‘아워에일’ 선보여

 

CU가 국산 수제맥주 라인업 강화를 위해 현대카드와 제주에일이 협업한 이색 수제맥주 ‘아워에일(OUR ALE)’을 선보인다.

 

아워에일은 현대카드와 제주맥주가 1년 6개월간 손잡고 공동 개발한 상품으로 수제맥주에 ‘선문대 할망 신(神)’ 설화라는 독특한 스토리를 입혀 기존 상품들과 차별화했다. 선문대 할망 신 설화는 제주도 창제에 관한 이야기로 창조신인 선문대 할망이 치마 속에 흙을 담아 제주도의 한라산과 각종 오름을 만들었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해당 상품은 에일맥주 특유의 묵직한 홉 향과 쓴 맛은 최대한 줄이고 시트러스 향(감귤 향)과 달콤한 맛을 강조한 세션에일이다. 기존 에일맥주 보다 낮은 알코올 도수(4.4%)와 부담 없는 포만감이 특징으로 수제맥주 입문자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아워에일 패키지에는 파랑(바다), 초록(오름), 빨강(해)색을 활용해 보리와 홉으로 맥주를 빚는 할망신의 익살스런 모습이 디자인됐다. CU는 고객들이 해당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11월 한 달 동안 4캔 1만원 행사를 적용한다.

 

이승택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지난해 880억대였던 국내 수제맥주 시장은 올해 주세법 개정과 맞물려 큰 폭으로 성장해 올해 말에는 2000억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CU는 수제맥주 장인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채로운 스토리를 가진 수제맥주들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 美파트리샤 그린 셀라 피노 누아 와인 5종 국내 출시

 

하이트진로가 미국 오리건주 최초로 와인 평가 만점을 받았던 와이너리 ‘파트리샤 그린 셀라(Patricia Green Cellars)’의 피노 누아 와인 5종을 출시한다.

 

파트리샤 그린 셀라는 미국 오리건주 윌라밋 밸리(Willamette Valley)의 탁월한 지형과 토양을 갖춘 와이너리로 세부 생산 지역의 특징을 잘 반영해 다양한 피노 누아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파트리샤 그린 셀라의 포도원은 작황을 위해 인위적으로 물을 공급하는 관개농업이 아닌 자연적인 강수량에 의존해 포도를 재배하는 드라이 파밍(Dry Farming) 공법을 사용하고 있다. 토착 효모를 사용한 발효, 오크 사용을 최소화하고 필터링이나 정제를 하지 않는 등 인위적 방식을 배제한 친환경적인 유기농 방식으로 경작해 과실의 완숙미와 집중도가 높다.

  

이런 철학이 반영된 ‘파트리샤 그린 셀라 이스테이트 빈야드, 본쇼 블로 피노 누아 리본 릿지(Estate Vineyard, Bonshaw Block Pinot Noir Ribbon Ridge)’는 2018년 미국 와인전문지인 와인앤수지애스트(Wine Enthusiast)에서 오리건 피노 누아 와인 최초로 100점을 받았다. 이는 보르도 최고 프리미엄 와인이자 그레이트 빈티지로 알려진 2015년의 샤또 마고, 샤또 라피트 로칠드, 샤또 페르튀스 등과 함께 선정된 15개의 와인 중 하나였으며, 가장 가성비가 좋은 와인이었다.

 

이번에 판매되는 와인은 만점으로 매진이 된 ‘본쇼 블로 피노 누아 리본 릿지’를 제외한 5종으로 와인스펙테이터 및 와인앤수지애스트에서 모두 90점이상 기록한 고품질의 제품이다.

 

파트리샤 그린 셀라 ‘리저브 피노 누아 윌라밋 밸리 2018(Reserve Pinot Noir Willamette Valley)’는 미국에서만 한정적으로 판매되는 와인이나 예외적으로 한국에 84병 판매된다. 와이너리 와인 중 가장 기본 라인이지만 와인평론지 와인스펙테이터(Wine Spectator)에서 선정한 ‘2018 올해의 TOP 100 와인’이자 와인스펙테이너 92점, 와인앤수지애스트 91점으로 평가받았다.

 

‘프리덤 힐 피노 누아 윌라밋 밸리 2018(Freedom hill Vineyard Pinot Noir Willamette Valley)’는 포도원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포도를 블렌딩해 우아하고 복합적인 긴 여운을 남긴다. 전체 생산량 1160상자(1상자=12병)중 150병이 수입됐다. 와인스펙테이터 92점, 와인앤수지애스트에서 93점으로 평가받았다.

 

‘마린 세디멘트리 피노 누아 쉐헬름 마운틴즈 2018(Marine Sedimentary Pinot Noir Chehalem Mountains)’은 다른 포도원에서 생산한 와인을 블렌딩해 만들어진 와인이다. 일반적으로 와인은 다른 포도원에서 생산한 포도를 블렌딩해 만들지만, 마린 세디멘트리는 지역적 특색을 잘 표현하기 위해 이러한 방식을 사용했다. 총 생산량은 434상자 중 180병이 수입됐으며 와인스펙테이터 92점, 와인앤수지애스트에서는 93점을 받았다.

 

‘이스테이트 올드 바인 피노 누아 리본 릿지 2018(Estate Old Wine Pinot Noir Ribbon Ridge)’는 파트리샤의 장 오래된 포도나무에서 생산한 와인으로 풍부한 미네럴과 복합적인 풍미를 지녔다. 2018년 와인앤수지애스트 올해의 TOP 100와인으로 선정됐으며 와인스펙테이터와 와인앤수지애스트에서 모두 93점으로 평가받았다.

 

‘볼캐닉 피노 누아 던디 힐스 2018(Volcanic Pinot Noir Dundee Hills)’는 붉은 과일향이 신선하고 풍부하며 은은한 허브와 미네럴 향이 뒷받침돼 정교한 탄닌감과 균형감을 갖춘 와인이다. 와인스펙테이터에서 91점, 와인앤수지애스트는 92점으로 평가받았다. 

 

토양의 특성을 잘 담아내고 완숙미가 넘치는 파트리샤 그린 셀라의 피노 누아 와인 5종은 11월 초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판교점, 천호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내 와인샵을 통해 예약 판매될 예정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파트리샤 그린 셀라는 포도원의 특성을 아주 잘 살려낸 친환경적인 와인이자 컬트와인 이상의 와인”이라며 “고품질의 합리적 소비를 즐기는 와인애호가분들에게 아주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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