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송대승 기자] 안성시는 김보라 안성시장이 4월 2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이재명 도지사와 만나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이외에 경기도의원 출신으로 이번 4.15 총선에서 당선된 서영석(부천시 정), 강득구(안양시 만안구), 고영인(안산시 단원구 갑)지역구 국회의원도 함께 자리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김보라 안성시장의 당선을 축하하며, 앞으로 경기도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안성시의 혁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경기도는 물론, 중앙과도 협업하는 힘 있는 시장으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시장은 또 지난 20년 동안 안성시 발전의 발목을 잡아온 각종 규제 폐지에 대해 경기도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 시장은 앞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염종현(부천 1) 의원으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고, 대표대의원실을 방문하여 ‘지방자치법 정부개정안’을 비롯한 현안문제의 상호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4.15 안성시장 재선거에서 당선된 김보라 안성시장은 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2017년 체계적인 자료 분석과 날카로운 대안 제시로 행정사무감사 경기도의회 우수의원상을 수상했고, 2015년에는 경기도의회 경제위원회 최우수의원에 선정된 바 있다.
김 시장은 안성시의 첫 여성시장으로 ‘혁신 안성’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취임과 함께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