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헬멧에서 드론·로봇까지 …‘AI 강군과 워리어플랫폼 혁신 세미나 및 전시회’ 개최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5.03.20 19:02 ㅣ 수정 : 2025.03.20 19:07

삼성전자 등 16개 국내외 업체의 스마트 장비 전시와 함께 전문가 발표 및 패널 토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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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강군과 워리어플랫폼 혁신 세미나 및 전시회’ 브로슈어. [자료=유용원 의원실]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국민의힘 유용원 국회의원은 오는 24일 14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및 제2로비에서 ‘AI 강군과 워리어플랫폼 혁신 세미나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 및 전시회는 우리 군의 워리어 플랫폼이 당면하고 있는 여러 과제를 논의해 워리어 플랫폼 사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현대전의 양상이 변화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미래 첨단 과학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이 열악한 전투 장비와 드론을 비롯한 무인체계에 대한 사전 대비가 없어 초기에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사실로 인해 우리 군의 워리어 플랫폼 추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오는 24일 열리는 ‘AI 강군과 워리어플랫폼 혁신 세미나 및 전시회’는 공동주최자인 한기호, 유용원 의원의 개회사에 이어 고창준 육군참모총장 직무대리,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 손재홍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 최병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의 환영사가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이 끝난 후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열리는 워리어 플랫폼 관련 제품 전시회를 둘러보는 시간도 별도로 마련된다. 

 

전시회에는 수옵틱스, 이오시스템, LIG넥스원, 위로보틱스, 헤세드코리아, 벤텍스, 아이디오스, 아쎄따, 현대로템, 파인브리티, 위고스, 펀진, 숨비, 에어로바이런먼트, KDI(Korea Defense Industry), 미군에 군용 전술 스마트폰을 납품하는 삼성전자 등 16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어 세미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상용 육군본부 워리어플랫폼 연구관이 ‘워리어플랫폼의 추진경과 및 발전방향’을, 전상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전력지원체계연구센터장이 ‘워리어플랫폼 혁신을 위한 전력지원체계 R&D 발전방향’을, 최준성 국방과학연구소 제4기술연구원 1부장이 ‘미래 개인전투 체계 발전방향’을, 김도경 LIG넥스원 C4I 연구소장이 ‘일체형 개인전투체계 기술개발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엄효식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아 패널 토론이 진행되는데, 이번 전시회 참여업체인 김형준 아쎄따 대표, 오세진 파인브이티 소장, 박정열 펀진 팀장, 홍요섭 에어로바이런먼트 대표, 이연백 위로보틱스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이 예상된다.

 

유용원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K-방산 수출 여의도 1호 영업사원으로서 우리 군의 워리어플랫폼이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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