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역세권 '중흥S-클래스'·평택 '힐스테이트'와 함께 분양 시장 달군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 KTX로 청량리역 50분 내 도달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삼전 평택캠 20분 거리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중흥토건이 남원주역세권 개발의 미래 가치를 품은 '원주역 중흥S-클래스'를 분양하며 원주 지역 주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현대건설은 평택 원도심의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를 공급하며 편리한 주거 환경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21일 ‘원주역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A-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 84㎡ 총 5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 주택형별로 △전용 84㎡A 379가구 △전용 84㎡B 129가구 등이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 분양 일정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내달 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전용 84㎡A 3억8300만~4억4800만원 △전용 84㎡B 3억7100만~4억3700만원 등의 분양가를 책정했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남원주역세권에서 선보인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의 분양권 실거래 평균가격은 4억8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가 들어서는 남원주역세권은 원주시 무실동 일대 KTX원주역 주변 약 47만㎡ 부지에 약 4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함께 역세권 특화용지, 상업·업무용지, 학교용지, 공원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15년 국토교통부로부터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돼 지역 성장거점으로 육성되고 있다. 지난 2023년 말 택지 조성이 완료된 상태로 아파트 입주 이후에는 원주를 대표하는 신흥주거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한 교통 환경도 주목된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KTX원주역이 근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로 KTX 이용 시 서울 청량리역까지 약 50분 이내 도착 가능하다. 또 인근 서원주역에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2028년 개통될 예정으로 수도권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아울러 원주시는 GTX-D 노선 개발도 계획돼 있다. GTX-D 노선은 삼성과 강남, 사당 등 서울 중심지를 비롯해 인천공항과 청라, 광명·시흥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정차한다. 이밖에 남원주IC도 가까워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통한 차량 이동도 용이하다.
이미 완성된 생활 인프라와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원주 중심 생활권으로 평가받는 무실동에 위치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이마트가 위치하며 상업·업무용지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AK플라자,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함께 원주시청,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는 마재근린공원과 마장근린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마련돼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주목된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 부지가 자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변에 삼육초·중·고교, 대성중·고 등 모든 학군이 위치하며 무실동 일대에 조성된 학원가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비규제지역 프리미엄도 관심사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만 19세 이상 강원도 거주자라면 가구주·가구원 구분 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기간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고, 1순위 배정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상대적으로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가구도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6월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를 분양 중이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합정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동, 전용면적 45~178㎡, 총 19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45~112㎡, 59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며 타입별 가구수는 △45㎡ 32가구 △59㎡A 279가구 △59㎡B 103가구 △74㎡A 45가구 △74㎡B 27가구 △74㎡C 3가구 △84㎡A 14가구 △84㎡B 12가구 △84㎡C 80가구 △112㎡ 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평택역 도보거리에 들어서는데, 이 일대는 학군은 물론 AK플라자, CGV, 롯데마트 등 탄탄한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 지역으로서 평택에서도 특히 주거 선호도가 높은 반면 새 아파트 공급은 부족해 지역민들 사이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평택역에서 지하철 1정거장 거리에는 SRT가 다니는 평택지제역이 있어 강남을 비롯한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편리한 이동 여건을 갖췄다. 실제 평택역에서 평택지제역까지 1정거장 이동 후 SRT로 환승 시 수서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 우수한 강남접근성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현장 부지에 신평동행정복지센터가 이전 예정으로 입주 시 근거리에서 바로 이용 가능하고 평택경찰서, 평택역 복합문화광장(예정), 소사벌레포츠타운, 합정동 우체국, 박애병원, 덕동산근린공원 등도 가깝다.
우수한 교육여건도 강점이다. 단지 바로 옆에 합정초가 위치한 안심학군 입지를 자랑하며 평택여중과 한광중·고, 한광여중·고, 신한중·고, 평택고, 평택마이스터고 등 다수의 학교도 인근으로 위치해 있다. 여기에 합정동 학원가도 인접해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층의 높은 선호가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대기업 사업장을 포함한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접해 원도심을 대표하는 직주근접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단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시설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입구까지 차량으로 20분대면 이동이 가능해 출퇴근에 용이하다. 더불어 칠괴 일반산업지구, 평택 일반산업단지, 송탄 일반산업지구, 평택종합물류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와의 거리도 가깝다.
특히 올해 초부터 삼성전자가 평택캠퍼스 내 평택4공장(P4)에 6가구 D램 생산라인 구축에 나설 예정이어서 ‘삼성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추가 투자 및 인력 확보 등으로 고소득 직주근접 배후수요가 꾸준할 전망이다.
교통호재를 바탕으로 한 미래가치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동탄까지 계획됐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노선이 평택지제역을 종점으로 연장 추진되며 수원에서 오산, 천안을 지나 아산까지 연장이 추진되는 C노선도 평택지제역에 정차할 예정이다.
또 평택 서정리역과 평택지제역을 연결하는 수원역 KTX 직결사업이 2025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향후 평택지제역은 기존 1호선, SRT에 더불어 GTX-A·C노선, 수원발KTX까지 향후 총 5개의 노선이 지나는 대규모 역사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1정거장 거리의 평택역도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역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학군과 교통, 상업, 행정 등 주요 인프라가 밀집한 평택역 일대 원도심은 주거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꾸준히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며 “도보거리 합정초, 풍부한 평택역세권 인프라, 대규모 산단 등 탄탄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 인근 평택지제역의 GTX-A∙C노선 연장 호재 등도 갖춰 향후 평택 원도심을 대표하는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의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실수요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 5%,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책정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현장 부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8년 1월 예정이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