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창원시, ‘2025 대한민국 방산부품·소재 장비대전’ 공동 개최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5.03.18 15:33 ㅣ 수정 : 2025.03.18 15:35

오는 7월 9∼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10일 업무협약 체결하고 본격적인 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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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6월 28일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에 다양한 방산 우수 제품이 전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과 창원시는 오는 7월 8일 제1회 ‘방위산업의 날’과 연계해 ‘2025 대한민국 방산부품·소재 장비대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방산부품·소재 장비대전은 방사청이 2010년 이후 격년으로 무기체계 부품 개발을 촉진하고 방산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2025 대한민국 방산부품·소재 장비대전’은 오는 7월 9∼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방사청과 창원시는 지난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올해는 ‘방위산업의 날’과 연계해 추진되는 첫 번째 행사로 AI·무인 등 첨단기술과 접목한 고성능 부품·소재 개발 방향 등 국내 무기체계 부품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며, 국민적 관심을 끌고 지역사회를 홍보하기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콘텐츠도 준비한다.

 

세부적으로 정부·지자체 주도 사업의 성과물과 정책을 홍보하는 정부·지자체관, 각 군 부품 국산화 품목 전시와 상담을 위한 육·해·공 전시관, 테마별 무기체계와 중소기업 우수제품·기술을 전시하는 기업관, 국방벤처기업 시제품 전시와 우수업체를 홍보하는 벤처관 그리고 드론·무인기 체험 및 프라모델 경진대회 등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일동 방사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많은 국민의 참여 속에서 우리가 개발한 고성능 부품·소재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열린 마당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방위산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우수기업의 해외 진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방사청은 향후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3월 중 행사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4월 중에 방사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기업 모집을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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