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태백 오투리조트 골프 패키지 출시...창신대, 보건복지 인력 양성
오투리조트, 골퍼 취향 따라 선택 가능한 패키지
창신대, 경상남도 요양보호사 교육원 공식 지정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부영그룹이 태백 오투리조트의 골프 패키지 출시와 창신대학교의 요양보호사 교육원 지정 소식을 연달아 발표하며 레저와 교육 분야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태백 오투리조트가 초봄을 맞아 맞춤형 골프 패키지를 선보인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백두패키지 △함백패키지 △태백패키지 등 3종의 패키지를 출시했다. 골프패키지 3종 모두 객실과 골프를 포함하고 있으며, 골퍼들의 취향에 따라 패키지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오투리조트 골프장은 세계 3대 골프장 설계의 명가인 미국 DYE사가 설계했다. 백두·함백·태백SKY 코스 등 다이나믹한 코스 27홀로 구성되어 있다. 천혜의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린 자연친화적인 코스로, 고지대 특성상 공기의 저항력이 낮아 평균 비거리를 최대 30m 이상 더 멀리 날릴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태백SKY 13홀은 90년 이상 된 금강송 군락지를 끼고 돌아 솔잎향과 함께 힐링하며 골프를 즐길 수 있다. 같은 코스의 18홀은 한반도 모양의 벙커를 만들어 골프 매니아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오투리조트를 찾는 골퍼들이 편리하게 골프를 즐기실 수 있도록 골프 패키지를 출시하게 됐다”며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신대학교가 경상남도로부터 요양보호사 교육원으로 공식 지정됐다. 창신대는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에 필요한 이론 및 실습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보건복지 인력을 양성한다.
창신대는 요양보호사 교육원 지정을 통해 전문 강사진과 충분한 실습 환경을 구축하고, 수강생들이 요양보호사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실무 능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창원 및 경남 지역 내 증가하는 요양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양질의 요양보호사 인력 배출에 힘쓴다.

창신대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요양시설 파견 사업도 함께 운영해 E-7 비자 취득을 돕는다.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돌봄 산업에 진출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창신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경희 창신대 총장은 “요양보호사 교육원 지정을 계기로 보다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고령화 사회가 요구하는 요양보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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