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생활경제] ‘N32 스튜디오 울산점’ 신규 오픈…여기어때 ‘잘난체’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뉴스투데이=남지유 기자] 아이슬란드에서 온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N32가 울산광역시 남구에 ‘N32 스튜디오 울산점’을 오픈했다.
N32는 지난해 9월 기흥점을 시작으로 논현점과 부산본점 오픈에 이어 네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이며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N32는 ‘기업은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지속돼 온 시몬스의 ESG 경영을 투영해 선보이는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로, 시몬스와는 브랜드 문화와 비주얼, 컨셉 등 전반적인 전개 방식에서 뚜렷한 차별성을 보여주며 독립적인 ‘멀티 브랜드’라는 평을 받고 있다.
N32 스튜디오 울산점은 울산 지역 최대 상권인 삼산동 인근에 80여 평 규모로 들어섰다. 매장은 자연과 비건(VEGAN)을 형상화한 각종 조형물과 카펫, 오브제 등으로 꾸며졌으며, △N32 폼 매트리스 △N32 스프링 매트리스 △N32 레귤러 토퍼 △N32 모션 커브드 베이스Ⅱ △N32 쪼꼬미 등 N32 전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N32 모션 커브드 베이스Ⅱ’는 5개의 플레이트로 분절돼 사용자의 자세나 수면 환경에 따라 세밀하게 매트리스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분절되는 모든 면에는 안전 센서가 부착돼 끼임 발생 시 안전 모드가 자동 실행되고, 모션 스판 안전 가림천이 설치돼 아이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다른 인기 모델인 ‘N32 폼 매트리스’는 시중에 판매 중인 기존 폼 매트리스의 고질적인 단점인 열감과 쏠림 현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소비자가 선정한 ‘2025 퍼스트브랜드 대상’ 폼 매트리스 부문 대상을 차지한 모델이다.
‘액티브 리프레시 폼(AR폼)’으로 통기성을 강화했고, 매트리스 최상단에 천연 소재의 식물성 린넨 자가드 원단을 더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흡수성, 통기성을 높였다. 여기에 5 피팅 폼(5 Fitting Foam)과 HEB폼으로 이뤄진 고탄성 패턴폼이 신체를 빈틈없이 받쳐줘 쏠림 현상을 예방한다.
N32 스튜디오 울산점에서는 N32가 최근 새롭게 출시한 펫 매트리스 ‘N32 쪼꼬미’도 만날 수 있다. 메이저 침대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펫 매트리스로, 국내 최초·유일하게 △펫 세이프티(PS) 인증(한국애견협회) △비건 인증(비건표준인증원)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한국표준협회) 등 ‘펫 3대 안심인증’을 획득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엄선한 소재의 7단 레이어링으로 꺼짐 없는 최적의 안락함을 선사하고, 천연 식물성 소재인 ‘린넨 자가드’ 원단과 FR폼(Flexible Resilience Foam), CE폼(Comfort Easy Foam) 등을 사용해 통기성과 흡수성, 탄력, 복원력을 갖춰 반려견과 반려묘의 수면 건강을 책임진다.
N32 쪼꼬미를 비롯해 N32는 모든 매트리스의 원단, 패딩에 ‘아이슬란드 씨셀™’을 사용한다. 아이슬란드 청정지역의 유기농 해조류와 식이섬유인 셀룰로오스를 함유한 해당 소재는 생분해가 가능해 자연으로 환원되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국내 침대업계 최초로 비건표준인증원으로부터 전 제품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N32는 N32 스튜디오 논현점·기흥점·부산본점·울산점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사우스시티점·하남점·타임스퀘어점·대구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백화점 본점, 갤러리아 광교점, 아이파크몰 용산점 등 전국에 2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의 브랜드 서체인 ‘잘난체’ 시리즈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입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올해는 총 9개 부문(82개 분야)에서 66개국 1만1000여 개 작품이 출품돼 평가를 받았다.
여기어때가 수상한 분야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타이포그래피 부문이다. 잘난체와 잘난체 고딕이 시리즈로 함께 수상했다. 여행·여가 플랫폼인 여기어때의 브랜드 성격을 반영해, 여행과 일상의 즐거움을 담아 개발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잘난체는 여기어때 BI의 곡선과 직선의 조화를 반영해서 경쾌하고 친근한 느낌을 전달하는 점이 특징이다. 한글뿐만 아니라 라틴문자, 특수문자, 딩뱃 등 총 1700자의 다양한 문자를 제공해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하도록 했다.
잘난체는 무료 배포된 브랜드 서체로 출시 후 지난 6년 동안 웹툰 표지와 이모티콘, 영상 자막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권송이 여기어때 브랜드익스피리언스디자인1팀장은 “이번 수상은 여기어때의 잘난체가 글로벌 어워드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여행심’을 자극할 수 있는 브랜드 디자인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