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투데이=문지영 기자]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가 는 4월 2일 예정된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오는 13~14일 이틀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후보자 등록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시선관위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부산교육감 재선거 출마 조건은 18세 이상(2007년 4월 3일 이전 출생) 대한민국 국민으로 선거일 기준 60일 이상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다.
또 후보자 등록신청 개시일(3월 13일) 기준 최근 1년 동안 정당의 당원이 아닌 사람이어야 하며, 교육 경력 또는 교육 행정 경력이 3년 이상 있거나 양 경력을 합한 경력이 3년 이상 돼야 한다.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선관위에 후보자 추천장(선거권자 1천명 이상 2천명 이하), 주민등록표 초본 등 피선거권 증명 서류, 등록대상재산 신고서, 병역사항 신고서와 증빙서류, 최근 5년간 세금납부·체납증명 신고서를 제출해야 된다.
또 전과 기록 증명서과 교육경력 등 증명서, 정규 학력 증명서, 공직선거 후보자등록 경력신고서, 비당원 확인서 등을 내야 된다.
기탁금 5000만 원도 납부해야 된다. 단,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 또는 선거일 기준 29세 이하인 후보자는 기탁금의 50%, 30∼39세 후보자는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후보자 등록이 완료되면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후보자의 인적사항과 재산, 병역, 학력 세금 납부·체납사항, 전과기록, 교육경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자가 제출한 선거공보는 오는 23일부터 정책·공약마당을 통해 공개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라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오는 20일부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