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아이앤티, 클라비와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 혁신 맞손
양사의 축적된 사업 역량과 전문성 시너지 기대
보안 SaaS 서비스 전환 및 클라우드 운영 최적화 모색

[뉴스투데이=임성지 기자]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수산아이앤티가 클라비와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기술 기반 보안 솔루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수산아이앤티가 추진하고 있는 AI 등 신기술 활용을 통한 ‘보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SaaS(SeCaaS) 전환 및 클라우드 운영 최적화’를 위해 기술 협력과 보급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의 축적된 사업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수산아이앤티는 국내 1위의 SSL 가시성 솔루션 ‘ePrism SSL’ 와 유해사이트차단 솔루션 ‘eWalker SWG’ 솔루션 외에도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보안 기업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딥시크(DeepSeek), 챗GPT (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해 원천 차단과 선택적 제어가 가능한 보안 기술을 개발을 완료해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가 사이버 안보에 기여하고 있다.
또 지난 9월 ‘클라우드 접근 통제 솔루션 eWalker SSG’을 새롭게 출시하며 보안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솔루션은 ‘국가 망 보안체계(N2SF)’에서 금융ᆞ공공 분야의 망 분리 규정 완화 정책에 따라 SaaS·생성형 AI 허용에 꼭 필요한 고유 필수 기능만을 AII in One으로 모았다. 이를 통해 도입 비용 절감과 보안 강화가 동시에 가능하다.
클라비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관리서비스(MSP) 전문기업으로, 다년간의 클라우드 컨설팅, 전환 및 마이그레이션, 운영관리 전문 기술력을 축적한 기업이다.
안인구 클라비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의 클라우드·AI 기술력과 수산아이앤티의 보안 기술력 역량을 결합하여 혁신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은아 수산아이앤티 대표는 “클라비와의 밀접한 협업으로 당사의 보안 SaaS(SeCaaS) 서비스 전환 및 클라우드 운영을 최적화 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보안 서비스로 보다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IT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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