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신년사
엔씨소프트, "원 팀·협업·벤처 정신으로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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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김택진,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3일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을 "성장 변곡점을 만들어야 하는 해"로 규정하며 임직원에게 강한 협업과 벤처 정신을 강조했다.
신년사에서 김택진·박병무 공동 대표는 "지난해 우리는 생존과 성장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을 감내하며 어려움을 겪었다"며 "본사 구조 효율화, 스튜디오 독립성 강화, Live IP(지식재산권) 경쟁력 강화, 신규 IP 확보를 위한 투자 등을 통해 성장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이는 미래를 위한 준비일 뿐 그 자체로 성장을 보장하지 않는다"며 "2025년이 성장을 위한 변곡점을 만들어야 하는 결정적인 해"라고 강조했다.
대표들은 "모든 구성원이 하나가 돼 엔씨라는 한 팀으로 힘을 합쳐야 한다"며 신년 경영 키워드로 △원 팀 △협업 △벤처 정신으로의 재무장을 제시했다.
이들은 또 "시간이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라는 생각은 사치"라며 "2025년에 턴어라운드(실적개선)을 하지 못하면 엔씨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뼈를 깎는 노력과 함께 2025년을 고객 신뢰 회복과 성장의 변곡점으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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