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50103500094
2025년 신년사

엔씨소프트, "원 팀·협업·벤처 정신으로 재도약"

글자확대 글자축소
최현제 기자
입력 : 2025.01.03 10:39 ㅣ 수정 : 2025.01.03 10:39

"2025년, 성장 변곡점 반드시 만들어야"
"구성원 하나돼 고객 신뢰 회복 다짐"

image
김택진 엔씨소프트 공동 대표(왼쪽)와 박병무 공동 대표 [사진 = 엔씨소프트]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김택진,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3일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을 "성장 변곡점을 만들어야 하는 해"로 규정하며 임직원에게 강한 협업과 벤처 정신을 강조했다.

 

신년사에서 김택진·박병무 공동 대표는 "지난해 우리는 생존과 성장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을 감내하며 어려움을 겪었다"며 "본사 구조 효율화, 스튜디오 독립성 강화, Live IP(지식재산권) 경쟁력 강화, 신규 IP 확보를 위한 투자 등을 통해 성장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이는 미래를 위한 준비일 뿐 그 자체로 성장을 보장하지 않는다"며 "2025년이 성장을 위한 변곡점을 만들어야 하는 결정적인 해"라고 강조했다.

 

대표들은 "모든 구성원이 하나가 돼 엔씨라는 한 팀으로 힘을 합쳐야 한다"며 신년 경영 키워드로 △원 팀 △협업 △벤처 정신으로의 재무장을 제시했다.

 

이들은  또 "시간이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라는 생각은 사치"라며 "2025년에 턴어라운드(실적개선)을 하지 못하면 엔씨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뼈를 깎는 노력과 함께 2025년을 고객 신뢰 회복과 성장의 변곡점으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많이 본 기사

ENG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