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성지 기자] HD현대1%나눔재단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울산 지역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응원의 선물을 보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지난 19일 울산동구가족센터에서 ‘HD현대중공업과 함께하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행사를 갖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본부에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후원금은 지역 다문화가정 아동 12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특히, 이날 HD현대중공업 신입사원 10명도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산타 복장을 하고, 손난로·문구세트·비타민·담요 등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포장해 아동들에게 손수 전달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지난 2022년부터 HD현대중공업, 초록우산어린이재단울산본부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HD현대1%나눔재단은 복지사각지대 및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들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동구청에서 ‘겨울나기 지원 사업 물품 전달식’을 갖고, 동구지역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3100여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도 후원했다. 이 이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구지역 독거어르신 320세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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