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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금교영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드라이버리뷰 2024/25 커스터머 초이스 어워드’에서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
‘드라이버리뷰’는 유럽 최대 타이어 리뷰 플랫폼 중 하나로 43만건 이상 검증된 리뷰를 제공해 유럽 전역 운전자들 사이에서 높은 공신력을 얻고 있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유럽 운전자들의 다양한 선호도를 반영해 총 13개 부문에서 우수한 타이어를 선정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어워드에서 △소형 및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핫 해치 △픽업트럭 △밴을 위한 최고의 타이어 등 4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부문 별로 각각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 중대형 SUV 및 픽업트럭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 경트럭 및 밴 전용 타이어 브랜드 ‘밴트라’가 유수의 브랜드들을 제치고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소형 및 중형 SUV 부문에서는 초고성능 SUV용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SUV’가 ‘매우 추천’ 등급을, ‘벤투스 S1 에보3(Ventus S1 evo3)’는 핫 해치 부문에서 ‘추천’ 등급을 받았다. ‘벤투스 S1 에보3’ 시리즈는 신소재 ‘고순도 합성실리카 컴파운드(HSSC)’를 적용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 강력한 접지력 등 최적화된 타이어 성능을 구현하는 것이 장점이다.
픽업트럭 부문에서는 온·오프로드 타이어 ‘다이나프로 AT2’가 '추천’ 등급을 받았다. 이 타이어 온·오프로드 주행은 물론 겨울철 성능 인증을 의미하는 '3PMSF'를 획득해 눈길에서도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최근에는 한층 강화된 성능의 온·오프로드 타이어 ‘다이나프로 AT2 Xtreme’ 제품을 출시해 운영 중이다.
밴 부문에서는 경트럭용 올시즌 타이어 ‘밴트라 LT’가 ‘추천’ 등급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내마모성 향상을 위한 프로파일 설계 기술로 우수한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코너링 시 접촉면의 형상을 최적으로 유지하도록 설계해 주행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한국타이어는 ‘아우토 빌트’, ‘오토 익스프레스’, ‘왓타이어’ 등 유럽 저명한 자동차 전문지 주관 테스트에서 꾸준히 호평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연구개발(R&D) 혁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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