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정보원은 12일 충북 음성군 부윤지역아동센터에 후원 물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지난 5일 고용정보원이 부윤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한 미래직업 VR 체험 One-Day 클래스에서 예맨 출신 초등학생이 ‘식용곤충 요리사’를 VR로 체험하는 모습 [사진=고용정보원]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 이하 ‘고용정보원’)은 12일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 있는 부윤지역아동센터(시설장 김진현, 이하 ‘아동센터’)를 방문해 후원 물품과 장학금을 전달하며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 공부방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고용정보원은 아동센터에 청소기, 밥솥, 전자레인지 등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지역 공부방 프로그램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5일에는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자신만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미래직업 가상현실(VR) 체험 일일 강좌를 운영했다. 아이들은 가상현실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청소년용 직업심리검사로 자신의 진로와 잠재력을 발견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미래직업 가상현실(VR) 체험을, 아동센터에는 후원 물품을, 봉사자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시설 운영에 필요한 3가지 지원 활동을 세심하게 신경 써 주셨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창수 원장은 “단발적인 후원 물품 전달을 넘어 기관의 진심을 담아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