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리조트에 온 줄"...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가보니
식사부터 여가생활까지...집에서 누리는 '호캉스'
남녀노소 모두에 필요한 생활 요소 두루 갖춰
'삶의 품격' 높이는 프라이빗 정원·요트 투어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리조트형 대단지 아파트로 관심을 모은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가 지난 9월부터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했다. 이 단지는 퇴근 후 돌아와 잠만 자고 떠나던 기존의 아파트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취미를 비롯한 일상에서 이뤄지는 것들의 모든 것을 단지 내에서 해소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DK아시아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에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검로푸)는 DK아시아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단지로 분양 당시 기자들의 호평과 입주민들의 높은 만족감으로 잘 알려져 있다"며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모든 면에서 검로푸보다 나은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 단지 안에서 누리는 모든 일상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아침·점심·저녁 3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적지 않은 비용을 지출해야 누릴 수 있는 각종 편의시설을 무료 또는 저렴한 금액으로 제공한다.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의 식사를 대신해 체험한 검로푸의 식사는 일반적인 식당 수준과 큰 차이가 없었다. 반면 가격은 9000원에 불과해 고물가 시대에 저렴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식당에 위치한 카페 역시 편의점 커피 비용으로 커피 전문점의 품질을 누릴 수 있다.
골프 연습과 피트니스도 단지 안에서 해결 가능하다. 실내 골프연습장은 스크린골프 시설을 갖췄으며, 피트니스 센터에는 이탈리아의 세련된 디자인이 가미된 '테크노짐' 기구가 공간을 채우고 있다. 이외에도 당구장, 탁구장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시설들이 커뮤니티 시설에 자리하고 있다.
학생들을 위한 독서실도 마련됐다. 남녀 공간이 분리된 독립공간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큰 공간으로 조성됐다. 내부는 인원이 몰리는 시험 기간에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넓게 만들어졌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에 정점을 찍은 것은 프라이빗 상영관이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모노플렉스 도입으로 동시상영작을 제공한다. 특히 음향에 신경을 많이 썼다. 상영관에는 3D 서라운드 음향 기술의 '돌비 애트모스'까지 적용됐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 조성에도 부족함이 없다. 키즈카페를 비롯해 사파리 형태로 조성된 놀이터, 그리고 워터파크에서나 볼 수 있는 세 개의 바구니에서 쏟아지는 물폭탄 등으로 입주가 완료되는 시점의 단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질 전망이다.
■ 조경 특화에 요트까지...도심 속 프라이빗 리조트
이 단지는 특히 조경에 신경을 많이 썼다. 시공사인 대우건설의 정원주 회장이 호평한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70%가 상록 계열로 채워져 사계절 내내 푸른 빛이 감돈다. 여기에 요소요소 노란색과 붉은 계열의 나무들이 들어서 계절감을 느끼기에도 충분하다.
DK아시아 관계자는 "단지의 나무들은 조경을 담당한 삼성물산과 함께 하나하나 직접 눈으로 보고 가져온다"고 귀띔했다. 단지를 벗어난 외부 도로까지 통일감 있게 조경으로 장식해 마치 큰 공원에 둘러싸인 느낌을 준다.
단지 인근에도 조경 콘셉트를 같이하는 대규모 공원이 5개나 자리하고 있다. 6만6000㎡ 규모로 축구장 10배에 달하는 초대형 공원이다.
단지에는 '동서남북' 네 개의 입구를 만들어 입주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입구 바로 앞 버스 정류장을 이용하면 마곡나루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입주민들에게 요트를 이용한 아라뱃길 투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두 시간 정도 진행되는 투어는 아라김포 여객터미널을 출발해 바다와 만나는 인천터미널 물류단지 부근까지 왕복으로 이뤄진다. 도보와 차량을 통해서는 볼 수 없는 이색적인 풍경을 제공한다. 서비스는 5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탑승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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