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한국관광공사와 ‘검은사막’ K-게임투어 업무협약

최현제 기자 입력 : 2024.11.08 16:58 ㅣ 수정 : 2024.11.08 16:58

‘아침의 나라’와 연계한 한국 문화 체험 관광 상품 개발
2025년부터 글로벌 OTA 플랫폼 통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판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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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 김경만 펄어비스 CBO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펄어비스]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펄어비스는 한국관광공사와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연계 K-게임투어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펄어비스와 한국관광공사는 7일 펄어비스 사옥에서 ‘K-게임투어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아침의 나라’와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게임에서 경험한 한국 문화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 ‘아침의 나라 : 서울’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경복궁’과 ‘청주 상당산성’, ‘진관사’ 등 지역 관광 명소를 체험 프로그램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검은사막’ 연계 K-게임투어 상품은 2025년부터 글로벌 OTA 플랫폼 ‘클룩’을 통해 구매할 수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상품 출시 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보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

다.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K-게임 투어는 게임과 관광을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상품으로 전 세계 게임 팬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소개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 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외래 관광객 유치 다변화와 더불어 게임과 관광이 만나는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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