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잭앤펄스' 팝업서 현장 경영...식물성 헬스케어 힘 준다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11.04 09:22 ㅣ 수정 : 2024.11.04 09:22

2일 서울 성수동 잭앤펄스 팝업 직접 방문
실무진에 피드백·고객 소통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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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이 2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잭앤펄스 팝업스토어에 방문했다. [사진=삼양라운드스퀘어]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는 김정수 부회장이 '잭앤펄스' 팝업스토어에 방문해 현장 경영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잭앤펄스는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최근 론칭한 식물성 뉴트리션 브랜드다. 

 

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잭앤펄스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이날 김 부회장과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는 팝업스토어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김 부회장은 최근 한국경제인협회 회장단으로 합류한 뒤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도 잭앤펄스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회장은 팝업스토어 1층부터 3층까지 순서대로 둘러보며 이벤트에 참여했다. 잭앤펄스의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한 요리를 시식하는 구역에서는 실무진에게 적극적인 피드백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어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듣기도 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김 부회장의 방문을 기점으로 식물성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한 간편식과 단백질 음료, 건강기능식품 등을 통해 브랜드를 알려 새로운 웰니스의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식물성 헬스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잭앤펄스 브랜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김정수 부회장이 팝업스토어에 방문했다"며 "김정수 부회장은 현장 경영이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앞으로도 그룹에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면 언제든 현장을 방문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팝업스토어는 2일부터 3일까지 운영됐는데 약 2000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 첫 날에만 약 1000명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배우 진서연과 아이돌 그룹 SF9, 모델 박지혜 등 유명 연예인도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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