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임직원 달리기로 기부…'GIVE & RUN 2024' 캠페인 진행

김태규 기자 입력 : 2024.10.30 10:05 ㅣ 수정 : 2024.10.30 10:05

누적 합산 1만 킬로미터 달성 및 13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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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사내 러닝 동호회 이두형 회장(왼쪽)과 구세군지역아동복지센터 박준경 센터장(오른쪽)이 'GIVE & RUN 2024'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모금액이 전달된 구세군지역아동복지센터 내 아름인도서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신한카드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달리기와 기부를 동시에 진행하는 'GIVE & RUN 2024' 캠페인을 진행했다.

 

30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GIVE & RUN' 캠페인은 사내 동호회를 중심으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되는 행사다. 임직원이 캠페인 기간 동안 자율적으로 달리고 기록을 합산한 뒤 달린 거리에 비례해 기부를 진행한다.

 

올해 두번째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임직원 150여명이 합산 거리 7276 킬로미터를 달성해 총 900만원을 모금했다.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과 함께 회사에서 지원한 후원금을 통해 조성한 모금액은 534번째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던 '구세군지역아동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신한카드는 2022년 첫번째 캠페인을 진행해 임직원 101명 합산 거리 2836 킬로미터를 달성하며 총 400만원을 모금했다. 이를 통해 교육 격차 해소 및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최근 달리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임직원이 예전에 비해 많이 늘어났다"며 "임직원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기부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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