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명지대학교 방산안보연구소는 17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와 ‘방위산업 정보보호의 발전 및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명지대에서 류연승 방산안보연구소 소장, 신삼범 국방ICT융합연구센터 센터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하고 KISA에서 이용필 정보보호산업본부 단장, 조준상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명지대와 KISA 양측은 ▲방위산업 정보보호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교육 및 세미나 운영 지원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류연승 소장은 “방산기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정보보호 교육이 필요하다”며, “명지대 방산안보연구소는 CMMC 교육과정 등 방산기업의 정보보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의 교육 프로그램과 시설 인프라를 활용해 방산기업 대상으로 우수한 품질의 교육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명지대는 대학원에 보안경영공학과, 방산안보학과, 융합보안안보학과를 개설해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2015년에 설립된 방산안보연구소는 방위산업 발전과 보호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