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협력사 동반성장 행사..."가장 중요한 고객은 협력사"

김성현 기자 입력 : 2024.10.17 17:10 ㅣ 수정 : 2024.10.17 17:10

역삼동 GS타워서 'Gran partnerS Fiesta' 개최
150억 경영지원금·300억 상생펀드 등 금융 지원
"협력사와 상생 위해 체계적인 지원 이어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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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Gran partnerS Fiesta’에 참석한 허윤홍 GS건설 대표 [사진=GS건설]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GS건설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에서 허윤홍 GS건설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40명과 협력사 대표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Gran partnerS Fiesta'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허윤홍 대표 취임 후 처음 진행된 올해 행사는 2004년부터 사용한 'Xi CEO Forum'이라는 명칭 대신 'Gran partnerS Fiesta'로 변경했다. 최우수 협력회사와의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를 향한 신뢰와 혁신의 여정이란 슬로건으로 GS건설이 지난 7월 선포한 새로운 비전과 핵심가치를 협력사와 공유하고, GS건설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GS건설은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실효성있는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협력사의 안전 관리를 독려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선 지급' , '안전담당자 배치 및 비용 지원'을 운영하여 안전에 대한 협력사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국내 건설사 최초로 국제표준기구 인증을 취득한 'GS건설 안전혁신학교'에 협력사 현장소장 및 안전담당자를 교육에 참여 시켜,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매년 150억원 규모의 경영지원금과 300억원 가량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자금 대출 이자지원 등 직·간접적인 금융지원제도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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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Gran partnerS Fiesta’에 참석한 허윤홍 GS건설 대표와 협력사 대표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GS건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협력사는 GS건설의 가장 중요한 고객이자 파트너라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도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실효성 있는 협력사 지원 제도를 통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동반성장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협력사와 상생을 위해 'Great Partnership Package'를 구성해 하도급 거래 질서 확립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Great Partnership Package'는 크게 4가지 공정거래 질서 확립, 협력사 금융 지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및 수평적 소통 강화로 구성돼 있으며, 각 항목별 실효성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동반성장 최고 영예인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되며, 동반성장을 위한 GS건설의 다양한 제도와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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