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금교영 기자]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가 심각해지면서 전세계가 2050년 넷제로(탄소중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여러 산업 분야에서 저탄소 기술·친환경 에너지를 보여주는 장(場)이 마련됐다.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회수소경제포험이 주최하는 '그린비즈니스위크 2024'(GBW 2024)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For Earth, for us, for future’(지구를 위해, 우리를 위해, 미래를 위해)를 주제로 진행된다.
전시는 △원자력 산업 전시회(K-NuclearExpo)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시회(Re-EnergyExpo) △친환경 운송 산업 전시회(E-TransExpo) 등 3개 산업 영역으로 나눠 관련 산업 기술 진화 양상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LG, SK, 삼성SDI, 포스코, 두산에너빌리티 등 주요 기업이 참가해 각사가 개발·보유한 그린 에너지 기술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