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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AI 인프라 플랫폼 수주에 23%대↑…장 초 '상한가' 터치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씨이랩(189330) 인공지능(AI) 인프라 플랫폼 구축 계약 체결 소식에 23%대까지 올라섰다. 장 초반에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상한가'를 터치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씨이랩은 이날 오전 10시 26분 기준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장 대비 1650원(23.57%) 오른 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이랩은 전일 엠키스코어와 5억5000만원 규모 AI 인프라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면서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계약은 최근 매출액 대비 15.01%에 달하는 규모며, 계약 기간은 내년 3월까지다.
씨이랩은 AI 기술을 통해 제조 및 건설 현장 등 산업 현장에서 안전을 강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업데이트된 '엑스아이바 Light'는 경량화된 버전으로 소규모 현장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더욱 많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씨이랩은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산업현장뿐 아니라 다양한 시장으로의 확장을 준비 중이다. 회사는 소규모 사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AI 솔루션 공급도 강화해 나가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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