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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후식 볶음밥 주먹밥’‧팔도 ‘디오니소스’…입맛 자극하는 신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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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기자
입력 : 2024.10.07 09:38 ㅣ 수정 : 2024.10.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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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U]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소비자들의 입맛을 자극할 만한 신제품들이 출시됐다. CU는 후식 볶음밥 콘셉트의 주먹밥 4종을 선보인다. 팔도는 저당, 저칼로리, 식물성 콘셉트의 건강 지향 소스 브랜드 ‘디오니소스’를 론칭하고, 신제품 4종을 내놓았다. 동서식품은 카누 바리스타 머신 전용과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등 카누 캡슐커피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

 

■ CU, 후식 볶음밥 콘셉트 이색 주먹밥 4종 선보여

 

CU가 한국인 특유의 디저트로 꼽히는 후식 볶음밥을 편의점 메뉴로 구현한 이색 주먹밥을 오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주먹밥은 인기 한식인 곱창, 떡볶이, 감자탕, 치즈 닭갈비 볶음밥으로 만든 간편식 4종(1500~1600원)이다. 해당 제품들은 각각의 콘셉트에 맞춰 김, 채소, 어묵, 소시지 등의 토핑을 얹었다. 

 

메인 요리를 먹지 않아도 후식 메뉴인 볶음밥을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재밌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빠르고 간편한 편의점만의 특색을 녹인 제품이다. 해당 상품들은 모든 재료를 넣고 볶는 등의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 렌지업 1분 내외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또 일반 주먹밥에 비해 중량을 10%(20g) 가량 높인 점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CU는 올해 초 식품 제조사 농심과 손잡고 출시했던 짜파게티 간편식을 리뉴얼한 2탄도 출시한다. 기존 짜파게티 간편식은 이색적인 콜라보로 고객에게 새로운 맛과 재미를 선보이며 출시 두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넘어섰다.

 

짜파게티 간편식 2탄은 부드러운 순살 닭고기와 채소를 짜파게티 만능 소스를 넣고 끓여낸 짜파게티순살찜닭(5200원), 짜파게티 소스에 대파를 볶아 돈육패티 위에 듬뿍 토핑한 대파짜파게티버거(3400원), 짜파게티 소스에 비빈 짜장밥에 반숙란을 올린 짜파게티계란삼각(1700원), 당면볶음을 넣은 짜파게티잡채김밥(3100원) 등 총 4종이다.

 

임재영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편의점 간편식은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고 일반 식당보다 맛이 우수할 만큼 큰 폭으로 품질이 개선돼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점차 다변화되고 있는 한 끼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편의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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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팔도]

 

■ 팔도, 저당‧저칼로리‧식물성 소스 브랜드 ‘디오니소스’ 론칭

 

팔도가 신규 소스 브랜드 ‘디오니소스’를 론칭하고 신제품 4종을 선보인다.

 

‘디오니소스’는 저당, 저칼로리, 식물성 콘셉트의 건강 지향 소스다. 그리스 로마 신화 속 기쁨과 풍요의 신(神)으로 등장하는 ‘디오니소스’를 브랜드명에 적용했다. 건강과 먹는 즐거움이 함께 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디오니소스 첫 제품으로 저당∙저칼로리 소스 2종(스위트칠리, 머스타드)과 식물성 마요네즈 소스 2종(허브랜치, 스콜쳐)을 선보인다.

 

스위트칠리 소스는 이국적인 맛의 고추 소스다. 태국산 고추, 할라피뇨로 매콤함을 살렸다. 닭고기 요리나 튀김을 찍어 먹으면 좋다. 머스타드 소스는 프랑스산 홀그레인 머스타드에 강황, 계피를 넣어 알싸한 풍미가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설탕 대신 대체당(糖)을 사용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저당∙저칼로리 표시 기준을 충족한다.

 

허브랜치 소스는 고소하고 상큼한 랜치 드레싱에 ‘바질’과 ‘딜’로 허브 향을 입힌 제품이다. 스콜쳐는 할라피노 페퍼와 양파의 매콤함에 토마토 페이스트를 더했다. 2종 모두 식물성 마요네즈를 사용했으며 샐러드용 드레싱 등으로 활용하기 좋다.

 

유호경 팔도 브랜드 담당자는 “’디오니소스’는 소스 하나로 부담을 줄이고 맛은 더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세분화된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는 제품 출시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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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서식품]

 

■ 동서식품, ‘카누 이터널 마운틴’ 등 카누 캡슐커피 5종 출시

 

동서식품이 카누 캡슐커피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카누 바리스타 머신 전용 캡슐 2종(▲카누 이터널 마운틴, ▲카누 세레니티 문 디카페인)과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3종(▲카누 싱글 오리진 에티오피아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카누 싱글 오리진 인도네시아)이다.

 

▲카누 이터널 마운틴은 강하게 로스팅한 원두를 블렌딩하여 진한 초콜릿의 풍미를 담았다. ▲카누 세레니티 문 디카페인은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원두를 블렌딩하여 청사과처럼 산뜻하면서도 깔끔한 부드러운 산미를 즐길 수 있다. 디카페인 제품이다.

 

새로 선보이는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은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등 세계적인 커피산지에서 엄선한 단일 품종 원두(싱글 오리진)를 사용했다. ▲카누 싱글 오리진 에티오피아는 기분 좋은 산미와 은은한 꽃 향기가,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는 균형잡힌 바디감과 과일의 상큼함, 견과류의 고소함이 특징이다. ▲카누 싱글 오리진 인도네시아는 묵직한 바디와 크리미한 단맛의 복합적인 향미를 느낄 수 있다.

 

신제품 가격은 카누 전용 캡슐 2종은 각 7900원(10개입),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3종은 각 7490원(10개입)이다. (카누 온라인 브랜드스토어 기준)

 

조아미 동서식품 마케팅매니저는 “소비자들의 입맛과 취향을 반영해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과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모두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며 “신제품 캡슐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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