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세정 기자]신한은행이 군인 가족의 날을 맞아 각 군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군인 전용 대출상품을 제공하는 등 군 상생 금융을 추진하고 있다.

3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지난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제1회 군인 가족의 날’ 기념식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군인 가족의 날은 군인 가족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제정됐다. 육·해·공 본부는 이에 발맞춰 각자 자체적으로 ‘모범 장병 선정 및 가족 초청행사’를 열고 있으며 신한은행이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 장병과 3대에 걸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병역명문가’를 위해 군 관련 대출 상품에 대한 금리 인하 및 한도 상향, 직업군인 전용 금리우대 입출금통장 등 1조원 규모의 ‘군 상생금융 패키지’를 시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과 군인 가족들에게 도움되는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