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AI 업무비서 플랫폼 실행…“업무시간 절감해 고객에 집중”
김세정 기자
입력 : 2024.09.24 10:55
ㅣ 수정 : 2024.09.24 10:55
“AI 업무비서 통해 직원 개인별 하루 30분 이상 업무시간 절감 기대"
[뉴스투데이=김세정 기자]신한은행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직원들의 다양한 업무가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돕는 AI 업무비서 플랫폼 ‘AI ONE’을 실행한다.
신한은행은 24일 최근 AI 기술의 활용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각 영역별로 다양하게 구축돼 있는 이용 채널들을 사용자들이 더 쉽게 접근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AI ONE’이라는 명칭은 ‘AI서비스를 종합해 영업점 업무처리의 새로운 세상을 연다’는 ‘AI, Open New Era’의 의미를 담았다.
‘AI ONE’을 활용해 업무지식 검색, 주요 시장지표 확인, 마케팅 타겟리스트 작성은 물론이고 대출업무 진행시 사전·사후 과정에서의 서류 발송, 일정 및 업무 관리용 대쉬보드 등 40여가지 업무비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AI 업무비서를 통해 직원 개인별로 하루 30분 이상 업무시간을 절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고객 상담부터 전산처리 종결에 이르는 업무 전체 과정의 80% 수준까지 자동화 지원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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