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이크레더블과 업무협약…"비상장기업 금융솔루션 지원"
김지유 기자
입력 : 2024.09.27 16:19
ㅣ 수정 : 2024.09.27 16:19
비상장 기업을 위한 기술 평가 기반 금융 솔루션 제공
[뉴스투데이=김지유 기자] 하나증권은 27일 여의도 본사 17층 대회의실에서 이크레더블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크레더블은 한국기업평가 자회사로 기업 신용평가와 기술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기술신용등급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이크레더블과 함께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큰 비상장 기업들을 발굴하고 기업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크레더블이 갖고 있는 기술가치평가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 특례 상장 전 모의 평가를 통해 비상장 기업들이 상장(IPO)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 지적재산권(IP)에 대한 담보 가치 평가도 수월해져 성장 기업이 원활한 자금 조달도 가능해진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에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상장과 함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크레더블의 민영창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이 기술력을 갖춘 다양한 비상장 법인들에 자금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기술기업들이 상장(IPO)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