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반응 뜨겁네…제니퍼룸 ‘전자동 커피머신’·홈플러스 ‘벨기에 맥주’

남지유 기자 입력 : 2024.09.27 10:16 ㅣ 수정 : 2024.09.27 10:16

전자동 커피머신 스팀라테 PRO, SBS ‘굿파트너’ 장나라 커피머신으로도 주목
홈플러스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스틴브뤼헤’ 4종 단독 출시...7일만 5000병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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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락앤락]

 

[뉴스투데이=남지유 기자] 제니퍼룸의 ‘전자동 커피머신’과 홈플러스 ‘전자동 커피머신 스팀라테 PRO’ 등이 소비자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집이나 사무실에서 직접 커피를 만들어 즐기는 홈카페 문화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제니퍼룸의 ‘전자동 커피머신 스팀라테 PRO’가 홈카페족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19 bar'의 고압력 추출을 통해 풍부한 크레마와 깊은 풍미를 제공해 전문 카페 수준의 커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파이럴 코니컬버 그라인더'를 사용해 원두를 균일하게 분쇄하고, 마찰열이 적어 원두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려주며, 분리형 브루잉 유닛으로 세척도 간편하다. 또한 18cm의 콤팩트한 ‘한 뼘 사이즈’는 작은 공간에서도 스타일리시한 홈카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모던한 화이트와 고급스러운 에토프 색상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인기리에 방영된 SBS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주인공들이 사용하는 커피머신으로도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14화에서 주인공 차은경(장나라 분)이 동료 변호사 정우진(김준한 분)으로부터 전자동 커피머신을 선물받아 커피를 즐기는 모습이 방영된 것.

 

제니퍼룸은 드라마 ‘굿파트너’의 종영을 기념해 '전자동 커피머신 스팀라테 PRO 세트'를 새로운 패키지로 선보인다. 패키지는 드라마 속 차은경 변호사(장나라 분)가 선물받은 '홈카페 스타터 팩'으로 커피머신과 머그컵, 고급 원두 그리고 리빙 타월로 구성했다. 

 

제니퍼룸 관계자는 “제니퍼룸 전자동 커피머신은 동일 스펙 대비 가성비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이번에 선보인 ‘굿파트너 스팀라테 PRO 세트'는 홈카페에 필요한 모든 제품으로 구성되어 홈카페족 뿐만 아니라 집들이 등 선물로도 제격”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니퍼룸은 락앤락이 2020년에 인수한 락커룸코퍼레이션의 디자인 가전, 라이프스타일 전문 브랜드로, 1~2인 가구를 위한 차별화된 제품과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제니퍼룸 가전 상품은 구매 후 1년 동안 무상 보증 서비스가 제공되며, 전국 51곳에 위치한 제니퍼룸 공인 서비스 제공 업체에서 상시 A/S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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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가 벨기에 프리미엄 수도원 맥주 ‘스틴브뤼헤(330ml)’ 4종을 지난 9월 19일 단독으로 선보였으며, 출시 초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스틴브뤼헤’는 1898년 첫 제조 이후 126년 간 전통적인 수도원 양조 방식을 유지하고 있는 벨기에 수도원 맥주다. 특유의 고소함과 과일향이 일품으로 가볍고 부드러운 목 넘김을 자랑하며, 중세시대부터 사용해 온 야생 허브 ‘그루트(gruut)’를 첨가해 타 수도원 맥주보다 다양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애비 에일(Abbey Ale)’이다. ‘블랑쉐’, ‘브뤼네’, ‘트리펠’, ‘블론데’ 4종으로 구성된다. 

 

 

‘스틴브뤼헤’ 4종은 단 7일 만에 약 5천병이 판매됐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소 생소한 수도원 양조 방식의 ‘애비 에일’인데다가, 오프라인 고객들의 ‘병’맥주 구매 수요가 높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매우 이례적인 판매 속도다. 일부 점포에서는 품절 사태도 벌어졌다.

 

온라인 반응도 뜨겁다. 한 세계맥주 커뮤니티에서는 홈플러스 ‘스틴브뤼헤 4종’ 단독 출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이 “홈플러스로 당장 출동하겠다”, “착한 가격으로 들어온 맥주는 많이 팔아줘야 한다”, “벨기에와 거의 가격이 똑같다” 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홈플러스는 자사의 뛰어난 ‘글로벌 소싱 역량’이 스틴브뤼헤의 성공적 출시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품질 좋은 해외 상품들을 발굴해 발 빠르게 국내에 선보였고,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와 맞물려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강재준 홈플러스 차주류팀장은 “스틴브뤼헤와 같은 고품질의 벨기에 수도원 맥주는 국내 맥주 매니아들 사이에서 꾸준히 구매 니즈가 감지됐던 상품이었기에 확신을 가지고 국내 출시를 준비했으며,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색 있는’ 단독 상품들은 고객들이 홈플러스를 찾아야 하는 이유를 배가시킨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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