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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국가보훈등록증 비대면 거래 금융권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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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입력 : 2024.09.23 16:30 ㅣ 수정 : 2024.09.23 16:30

66만 국가보훈대상자 금융 편의, 비대면 진위확인 서비스 도입
신분증 위변조 탐지·안면 인식 기술…금융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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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

 

[뉴스투데이=김세정 기자]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국가보훈등록증 비대면 진위확인 서비스’를 도입해 국가보훈대상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비대면 금융거래를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23일 국가보훈등록증으로 우리WON뱅킹에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과 동일하게 비대면 진위확인을 거쳐 계좌를 개설하고 모바일뱅킹에 가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이용자의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신분증 위변조 탐지 및 안면 인식 기술을 적용했다. 또 비대면 진위확인은 우리WON뱅킹에서 상품 가입 등 금융서비스를 선택해 휴대폰 번호 인증과 국가보훈등록증 촬영 인증 단계를 거쳐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가보훈대상자를 예우하고자 국가보훈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신분증 문자와 사진 정보를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정보와 비교해 위변조된 신분증 차단, 금융범죄 예방, 신분증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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