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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부산 하늘길 확대…코타키나발루·가오슝·삿포로 등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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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입력 : 2024.09.18 10:00 ㅣ 수정 : 2024.09.18 10:00

2024년 동계 운항 기간 부산 출발 국제선 확대…지역 여행객 이동편의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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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제주항공]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제주항공이 2024년 동계 운항 기간 부산 출발 국제선을 늘리며 지역 여행객들의 이동편의를 강화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동계 기간이 시작되는 오는 10월 27일부터 △부산~코타키나발루 주 6회(월·수·목·금·토·일) △부산~가오슝 주 3회(화·목·토) △부산~삿포로 주 5회(월·수·목·금·일) 일정으로 새롭게 취항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기존 주 6회(월·화·목·금·토·일) 운항에서 주 7회(매일) 운항으로 늘린다.

 

제주항공의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밤 9시에 출발해 현지시각 다음날 새벽 1시 20분에 코타키나발루에 착륙, 현지에서는 새벽 2시 2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8시에 착륙하는 일정이다.

 

부산~가오슝 노선은 오후 1시 20분 김해국제공항을 떠나 오후 3시 15분 가오슝에 도착, 가오슝에서는 오후 4시 2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저녁 8시에 도착한다. 

 

부산~삿포로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해 삿포로에 오후 1시 40분에 도착하고 다시 오후 2시 4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5시 35분에 착륙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부산발 국제선 노선 확대를 통해 수송분담률을 향상시키고 해당 지역의 여객 수요를 확보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시장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공급 확대와 여러 운항스케줄을 통해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키워 흔들림 없는 LCC 1위의 지위를 강화해 나가겠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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