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일본 PC·콘솔게임 '페르소나3 리로드'와 콜라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페르소나 3 리로드는 2006년에 발매된 '페르소나3 리메이크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인공섬 타츠미 포트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특별과외활동부' 활약을 다룬 JRPG(일본식 역할수행게임)다.

이번 콜라보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는 영웅은 페르소나3 리로드 주요 인물 ‘유키 마코토’, ‘타케바 유카리’, ‘아이기스’, ‘키리조 미츠루’ 등 4종류다.

유키 마코토는 근거리형 레전드 영웅으로 아군에게 공격속도와 최종 치명타 피해를 늘리는 위력을 지니고 있다. 액티브 스킬은 지정된 범위에 피해를 입히고 자신의 최종 공격력과 치명타 확률을 높인다.

타케바 유카리는 기능형 레전드 영웅으로 치명타를 공격하면 약점 공격 확률을 늘리고 피해를 입은 대상의 최종 회피 능력치가 감소한다. 액티브 스킬을 사용하면 모든 아군에게 실드를 부여하고 적에게 피해를 준다.

아이기스는 원거리형 레전드 영웅으로 아군의 최종 공격력을 늘린다.  액티브 스킬을 사용하면 치명타 확률이 늘어나 상대에게 큰 피해를 준다.

키리조 미츠루는 근거리형 레전드 영웅으로 적의 최종 방어력을 무력하게 만든다.  액티브 스킬로 적에게 피해를 주면 자신의 최종 공격력이 올라가고 상대 공격속도와 이동속도를 줄인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페르소나3 리로드 콜라보 영웅들을 획득할 수 있는 챌린저 패스 이벤트가 22일까지 이어진다.

또한 출석만 해도 콜라보 영웅 4종을 얻을 수 있는 ‘페르소나3 리로드 스페셜 출석부’, ‘페르소나3 리로드 영웅 소환권’을 주요 보상으로 제공하는 ‘페르소나3 리로드 콜라보’ 이벤트가 같은 기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