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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전주 에코시티'·서한 '서울 올림픽파크', 오는 6일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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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 2024.09.04 16:19 ㅣ 수정 : 2024.09.04 16:19

서한, 첫 서울 강남권 진출 아파트
전용 49~69㎡ 총 128가구 규모
한양, 전주 최고 입지 에코시티 분양
최고 45층, 전용 84㎡ 126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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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투시도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주택 시장이 침체기를 벗어나고 활기를 되찾고 있다. 서울과 전주에서 나란히 신규 주택 공급이 이어지며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6일 내 집 마련을 위한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 ㈜서한,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6일 견본주택 열어

 

㈜서한이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을 6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둔촌동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으로 조성되는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지하 7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 49~69㎡ 총 128가구 규모다. 이 중 109가구는 일반분양, 19가구는 임대로 공급된다. 

 

타입별로는 일반분양 기준 △49㎡A 20가구 △49㎡B 25가구 △59㎡A 32가구 △69㎡A 16가구 △69㎡B 16가구 등이다. 

 

분양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20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가 들어서는 강동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실거주 의무, 재당첨 제한 등이 없어 청약 진입장벽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1순위 자격 조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이 단지는 교통·교육 등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에서 도보 약 4분거리의 초역세권 입지로 양재대로, 천호대로 등을 이용해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을 약 30분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도보권 내에 한산초·중, 둔촌고를 비롯해 반경 1km에 총 8개 초·중·고와 학원가도 밀집돼 있다. 

 

특히 서울을 대표하는 송파구 올림픽공원과 일자산 도시자연공원,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등 대규모 공원 및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등이 가까워 여가, 취미생활 등을 즐길 수 있다. 길동공원, 길동자연생태공원, 광나루 한강공원, 승상산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주변에 있어 주거쾌적성이 높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면서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역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3950만원으로, 인근에서 보기 드문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분양 관계자는 “서한이 서울 강남권에서 최초로 공급하는 단지인 만큼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 랜드마크 아파트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최근 인근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약 10억원에 웃돈이 형성되는 등 프리미엄 기대감으로 오픈 전부터 문의가 꾸준히 이어져 왔고, 많은 고객 분들이 청약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9호선 석촌고분역 4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 ㈜한양,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주거형 오피스텔 견본주택 6일 개관

 

㈜한양이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에코시티에 공급하는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주거형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같은 날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에코시티 주상3블록에 위치하며, 102동 3층~45층에 전용면적 84㎡OA·OB·OC타입 126실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호실수는 각 42실이다.

 

청약 접수 일정은 견본주택 오픈 직후 주말인 7일부터 8일까지이며, 8일에는 당첨자 발표도 함께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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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투시도 [사진=㈜한양]

 

에코시티는 전주에서도 최고 수준의 정주여건을 갖춰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지난 2017년부터 계획돼 있는 아파트들이 입주를 시작했으며 향후 추가로 예정된 민간분양 주거상품이 없어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주거형 오피스텔이 에코시티에 마지막으로 입성할 기회다.

 

상품성도 뛰어나다. 단지 내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펫가든부터 커뮤니티시설과 연계한 그라스가든, 잔디마당과 연계한 어린이 놀이터인 플레이가든 등 다양한 야외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또한, 피트니스와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아파트와 동일한 커뮤니티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부는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일부 타입 제외)으로 설계됐으며, 모든 타입이 실1(거실)과 방 3개, 화장실 2개 구조를 갖춰 주거용으로 적합하다. 주방은 ㄱ/ㄷ자형으로 설계하고 다용도실을 인접 배치해 효율적인 주방 동선을 계획했다. 또한, 실1(거실)과 실2(안방)에는 천장형 에어컨이 기본 제공되며, 현관 창고,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빌트인 오브제 냉장고, 쿠첸 3구 인덕션 등 빌트인 가전과 주방 세라믹 상판 및 벽체, 실1(거실) 세라믹 타일의 아트월, 브러쉬 광폭 바닥 마루 등 다양한 옵션을 마련해 개인의 취향에 맞게 내부를 구성할 수 있다.

 

한양 관계자는 “에코시티에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분양 주거상품인만큼 오픈 전부터 에코시티 입성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지난해 1만명 이상 청약에 몰렸던 아파트 분양 당시의 열기가 이번 주거형 오피스텔까지 이어지고 있어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백제대로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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