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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사이판 여행=제주항공' 공식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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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제 기자
입력 : 2024.09.02 10:07 ㅣ 수정 : 2024.09.02 10:07

2017년부터 평균 점유율 54.1% 기록
12월 31일까지 사이판 노선 항공권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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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사이판 여행=제주항공'이라는 공식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사진 = 제주항공]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사이판 여행=제주항공'이라는 공식을 만들어나간다.

 

제주항공은 2일 사이판을 운항하는 국적 항공사  가운데 점유율 1위를 이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 실시간 통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기간을 제외한 2017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사이판 노선에서 제주항공 수송객수 점유율이 평균 54.1%로 사이판을 방문한 여행객 2명 가운데 1명은 제주항공을 이용했다.

 

사이판은 약 4시간 정도 비교적 짧은 비행 거리와 청정 자연속에서 휴양은 물론 골프, 스노클링 등 레포츠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

 

전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다이빙 포인트 사이판 그로토 천연 수중동굴은 전문 다이버가 아니라도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으며 2차 세계대전 당시 침몰한 군함과 폭격기 잔해를 볼 수 있는 난파선 다이빙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아름다운 태평양 바다의 별을 볼 수 있는 별빛투어, 일제 강제징용의 뼈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기억할 수 있는 인문학 여행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많다.

 

실제 제주항공 사이판 노선 탑승객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20대 미만 29.3% △20~30대 29.1% △40~50대 승객 비율은 33.3%로 연령대별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제주항공은 이달 2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이판 노선 항공권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오는 12월31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사이판 노선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사용료 등을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12만8200원부터 판매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신규 회원은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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