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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2분기 76억 손실 '적자 전환'…PF연체율 22.7%로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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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기자
입력 : 2024.08.30 17:18 ㅣ 수정 : 2024.08.30 17:18

연체율 9.76%로 전분기 대비 0.89%p 상승…건전성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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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저축은행업계 2위 OK저축은행이 올해 2반기 7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OK저축은행의 적자 전환은 7년 6개월 만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율은 20%를 넘어선 상황이다.

 

OK저축은행은 30일 이 같은 내용의 상반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2분기 손실을 기록했으나 상반기 실적은 73억원의 순이익을 나타냈다.

 

상반기말 기준 연체율은 9.76%로 전분기 8.87%에 비해 0.89%p 악화됐다. 부동산PF 대출 연체율은 1분기말 15.33%에서 상반기말 22.71%로 7.38%포인트(p)나 올랐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기준 강화에 따라 대손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한 영향으로 분기 기준 손실을 기록했으나 누적으로는 73억원의 흑자를 올렸다"고 말했다.

 

연체율 상승에 대해서는 "주요 고객층인 서민, 중소상공인 등 차주들의 상환 능력이 악화하면서 연체율이 상승했다"면서 "이와 함께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기준 개선으로 신규 부실이 발생하면서 부동산 부문의 연체율 상승이 전체 연체율 상승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주기적으로 실시 및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을 상·매각하는 방식으로 건전성 지표를 적극 관리해 나가고 있다"면서 "대손충당금 적립률과 자본력, 위험관리능력 등을 감안하면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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