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기자 입력 : 2024.08.20 13:45 ㅣ 수정 : 2024.08.20 13:45
SNS‧자기소개‧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내용 기록 NFC 카드로 디지털 명함 카드 저장·공유 가능 윤현준 대표, “차세대 명함 플랫폼 육성할 계획”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잡코리아가 2세대 디지털 명함 앱을 새롭게 출시하며 디지털 명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잡코리아는 누구나 쉽게 디지털 명함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명함 앱 ‘눜(nooc)’을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눜은 누구인지 묻기 전에 상황에 따라 바로 꺼내 쓰는 빠르고 편리한 디지털 명함 서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눜’의 주요 서비스는 ‘내 디지털 명함 생성’, ‘타인명함 저장‧관리’, ‘공유 기능(NFC카드, QR 코드 등)’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필사진, SNS, 자기소개, 포트폴리오 등을 추가해 한정된 종이 명함에 담을 수 없는 내용들까지 자유롭게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한 계정 당 3개까지 명함 생성이 가능해 여러 개의 명함이 필요한 사람에게 편리하다.
‘눜’은 공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NFC(근거리통신 기능) 기술이 탑재된 디지털 명함 카드도 출시했다. 사용자는 NFC카드에 ‘눜’에서 만든 자신의 디지털 명함을 연결할 수 있으며, 카드를 모바일 디바이스에 갖다 대면 앱이 없는 상대에게도 디지털 명함을 URL로 전송할 수 있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눜은 직장인,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군에 계신분들과 직접 소통하며 기능을 개선한 2세대 명함 앱 서비스”라며 "향후에는 디지털 명함 정보 기반의 커리어 브랜딩, 회원 간의 다양한 네트워킹을 돕는 서비스부터 일자리 매칭까지 연계되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