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 상반기 영업익 101% ↑...이동훈 대표 '혁신 전략' 통했다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8.20 14:50 ㅣ 수정 : 2024.08.20 14:50

상반기 매출 17.4% 증가...컨세션 사업 호조·신규 사업장 안정화
이동훈 대표, 신규 수주·디지털 전환 등 사업 확장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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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위탁급식 사업장에서 고객들이 식사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풀무원푸드앤컬처]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업체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이동훈 대표의 리더십 아래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20일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1% 성장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동기 대비 17.4% 증가했다.

 

해외 여행객이 증가하며 컨세셥 사업이 호조를 맞았으며, 휴게시설 및 위탁급식 시설에서 신규 수주로 매출이 꾸준이 올랐다. 또 신규 사업장의 조기 안정화로 영업이익을 확대했다.

 

특히 올해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이동훈 대표가 전략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 대표는 고객 중심 경영 철학과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인천공항·김해공항·공주휴게소·안성휴게소 등 사업권을 수주하며 '신규 수주 역대 최고 실적'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또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유년부터 청년, 노년까지 생애 주기 별 연령에 맞는 식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식물성 지향 브랜드 개발도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도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이다. 그는 신규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원더풀'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 근무자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 데이터 기반의 식수예측 시스템과 에너지 환경 관리 시스템도 올해 안으로 개발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 및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진화하는 급식, 컨세션 시장 등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채널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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