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독자 기술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혁신 제품들을 공개한다.
LG디스플레이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Display 2024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 참가해 대형 및 차량용 OLED 혁신 기술을 대거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사흘간 ‘더 나은 미래(A Better Future)’를 주제로 TV 및 게이밍 등 대형 OLED와 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에 최적화된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등 OLED 신기술을 소개한다.
대형 OLED는 화질의 한계를 넘어서는 초대형 OLED TV 패널과 몰입감을 극대화한 게이밍 OLED 풀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메타 테크놀로지 2.0’을 적용해 화질 완성도를 높인 게이밍 OLED와 LG디스플레이의 OLED 10년의 기술력을 결집해 개발한 ‘83인치 OLED TV 패널’ 등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ATO(Advanced Thin OLED) △초대형 필러투필러 LTPS LCD △차량용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 등 OLED 및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LCD 등 차별화 기술 기반으로 SDV에 최적화된 초대형 솔루션을 공개한다.
이 밖에 하이엔드 IT용 LCD 패널도 준비됐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업계를 주도하는 OLED 독자 기술로 화질, 디자인, 친환경 등 모든 측면에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을 계속 선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