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와 롯데GRS의 롯데리아 등 식품 업체들이 뜨거운 여름 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 SPC 배스킨라빈스, 말목 맞이 할인 프로모션 실시..."아이스크림으로 더위 탈출"
배스킨라빈스가 말복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5일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장마와 폭염으로 지친 소비자들이 시원하게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도록 할인 혜택으로 구성됐다.
먼저 행사 기간 내 배스킨라빈스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패밀리 사이즈 제품을 할인 제공한다. 오는 11일까지는 SPC그룹 식음료 제품을 주문할 수 있는 앱 '해피오더'를 통해 패밀리 사이즈를 사전 예약 구매해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매장에서 '블록팩'을 3개 구매하면 추가로 1개를 더 제공하기도 한다.
이 밖에도 배스킨라빈스는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도 말복 맞이 행사를 펼친다. 11번가와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 구매 시 할인을 적용받는다.
SPC 관계자는 "말복 더위를 맞아 소비자들이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혜택을 통해 아이스크림을 즐기며 무더위를 극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리아, '치킨버거·치킨너겟' 할인 행사 진행...뜨거운 오후에 뜨거운 할인가로
롯데리아가 프로모션 '리아타임'을 오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리아타임'은 롯데리아가 하루 중 오후 특정 시간에 대표 인기 메뉴를 매장에서 할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행사다.
행사에 적용되는 품목은 △'치킨버거' △'치킨너겟' 등 2종이다. '치킨버거'는 기존 판매가에서 29% 할인됐으며, '치킨너겟'은 기존보다 34% 할인가에 판매된다.
또 롯데리아는 해당 메뉴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에게 '롯데리아 촵딱이' 키링도 무료 증정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롯데리아 주력 메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매달 진행하는 '리아타임·리아데이' 등 할인 행사를 지속 선보이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