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2024 항공진로콘서트 '드림 하이 플라이 하이(Dream high, Fly high!)'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여름방학을 맞아 마포구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항공진로콘서트를 개최했다.
항공진로콘서트는 미래 항공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항공분야의 생생한 정보와 멘토링을 제공하는 토크콘서트다. 이 콘서트는 아시아나항공과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지난 2022년부터 개최해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첫 해 100여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150명으로 참가자가 매년 증가했으며 올해는 현재 학생 280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항공진로콘서트는 안전교육 및 퀴즈 이벤트를 시작으로 △김요담 아시아나항공 부기장의 조종사 강연 △박동원 기술사의 정비사 강연 △최다혜 선임승무원의 승무원 강연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직업 소개 강연 후 직접 궁금증을 묻고 답을 듣는 토크콘서트 및 소그룹 멘토링 시간이 이어졌다.
김요담 부기장은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항공분야 꿈나무들을 만나 소통하는 것은 개인적으로도 큰 기쁨"이라며 "여름방학 중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학생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업계 최초로 지난 2013년 교육기부 전문 봉사단을 꾸려 11년간 총 4500회, 약 37만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강연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부터2016년까지 교육부 주관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고 △2017년에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또한 △2023년까지 교육기부 봉사단 총 10명이 개인부문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