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혁신 제품, 크래프톤 뮬레이션 게임 신작서 등장

전소영 기자 입력 : 2024.07.29 10:50 ㅣ 수정 : 2024.07.29 10:50

게임 속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혁신 제품들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어
“차세대 혁신 제품 미래 시장서 어떤 사용 가치 가질지 테스트할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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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의 13종의 혁신 제품이 크래프톤의 신작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 이하 인조이)’에 등장한다. [사진 = 삼성디스플레이]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여러 글로벌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차세대 OLED 제품을 이제 크래프톤의 신작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 이하 인조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9일 인조이에 두 번 접는 멀티 폴더블 제품을 비롯해 슬라이더블, 롤러블 디스플레이, 스마트 스피커 등 13종의 혁신 제품이 등장한다고 밝혔다.

 

혁신 제품으로는 △화면을 S자로 두 번 접을 수 있는 ‘플렉스S(Flex S™)’ △안으로 두 번 접을 수 있는 ‘플렉스G(Flex G™)’ △12.4형 ‘롤러블 플렉스(Rollable Flex™)’ △화면을 양방향으로 확장할 수 있는 17.3형 ‘슬라이더블 플렉스 듀엣(Slidable Flex Duet™)’ △화면을 안팎으로 접을 수 있는 ‘플렉스 인앤아웃(Flex In&Out™)’ △모니터나 노트북으로 활용 가능한 ‘플렉스 노트(Flex Note™)’ 등이 있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 ‘MWC 2024’에서 처음으로 선봬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았던 △헤드폰 이어컵 위치에 OLED를 적용해 헤드폰만으로 뮤직앱을 제어할 수 있게 만든 ‘OLED 헤드폰’ △날씨 정보 등을 확인하거나 내장된 카메라를 이용해 거울로도 활용 가능한 ‘원형 OLED’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스피커 등 일상 기기에 OLED를 접목한 콘셉트 제품 등도 인조이 게임 속에서 만날 수 있다.

 

이호중 중소형사업부 상품기획팀장(상무)은 크래프톤과의 이번 협업에 대해 “삼성디스플레이의 차별화된 기술로 탄생한 혁신 제품들이 미래 시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어떤 사용 가치를 만들어낼지 시뮬레이션 게임 안에서 미리 테스트해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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