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KB증권은 26일 빅테크 실적시즌과 반도체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손쉽게 관련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할 수 있는 프리셋(투자전문가들이 사전 제시하는 예시 포트폴리오) 4종을 신규 추가했다.

먼저 엔비디아를 선두로 인공지능(AI) 서버 확대에 따라 수요 폭증이 예상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해, 국내 반도체 시장을 대표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밸류체인 협력업체를 선별한 '삼성전자향-HBM 밸류체인&협력사’와 ‘SK하이닉스향-HBM 밸류체인&협력사’와 ‘프리셋 2종을 발 빠르게 구성했다.

또 차세대 반도체 기술로 각광받는 CXL(Compute Express Link)과 연관된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평균거래대금 등을 반영한 ‘반도체 인터페이스의 혁명, CXL 전략’ 프리셋과 ‘유리기판’ 관련 기업을 골라 담은 프리셋까지 AI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프리셋도 추가했다. 

아울러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이 각자의 투자성향을 고려해 원하는 시기, 원하는 종목들로 전략적인 투자를 하도록 국내주식뿐 아니라 미국주식까지 신속하게 프리셋을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윤만철 KB증권 고객솔루션총괄본부장은 “변동성 장세에서 투자자들이 적시성 있게 대응할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고민해 최적화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먀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통해 나만의 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투자를 경험하도록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는 현재 KB증권 MTS ‘KB M-able(마블)’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비대면 서비스에서 당사 수취수수료에 한하여 매매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