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랜드, 네슬레 건기식 실적 반영에 상승…SK증권제13호스팩, 상장 첫날 20%대 급등
[뉴스투데이=임재인 기자]
■ 현대바이오랜드, 네슬레 건기식 유통 실적 반영에 상승
현대바이오랜드(052260)가 네슬레 건강기능식품 유통 실적이 반영됐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전장대비 305원(6.61%) 오른 4920원에 거래됐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화장품 원료 매출 반등과 네슬레 건기식 유통 실적 반영으로 현대바이오랜드 매출은 전년 대비 30% 성장한 1300억원 이상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네슬레의 아시아 시장 확대 시 생산기지로서의 협력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SK증권제13호스팩, 상장 첫날 20%대 급등
SK증권제13호스팩(473950)이 상장 첫날 20%대 급등했다. 같은시각 SK증권제13호스팩은 코스닥시장에서 공모가대비(2000원) 400원(20%) 오른 2400원에 거래됐다.
에스케이증권제13호스팩은 상장 첫날인 이날 1200원에서 8000원까지 거래할 수 있다.
에스케이증권제13호스팩은 소비재 제조·판매업, 바이오·제약·의료업, 소프트웨어·서비스업, 모바일 산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합병 추진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인수목적회사다. 공모금액은 80억원이다.
■ 셀루메드, 정부 지원 바이오의약품 상용화 소식에 상승
셀루메드(049180)는 정부가 지원하는 바이오의약품 상용화 소식에 상승했다. 셀루메드는 같은시각 코스닥시장에서 전장대비 54원(3.23%) 오른 1726원에 거래됐다.
이날 셀루메드는 오는 10월 말까지 정부가 지원하는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T7 RNA 중합효소’의 성능 평가 시험을 실시한다.
사업은 국내 시험인증기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주관하며 큐라티스는 위탁업무 수행을 맡아 시험관 내 전사(IVT) 비교실험과 품질시험을 진행하고 평가 보고서를 작성한다.
■ 오브젠, 삼성 ‘모니모’ 원앱 구축 계약 소식에 강세
오브젠(417860)이 삼성 ‘모니모’ 원앱 구축 계약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오브젠이 같은시각 코스닥시장에서 전장대비 810원(8.17%) 오른 1만730원에 거래됐다.
오브젠은 삼성에스디에스와 35억원 규모의 삼성금융네트웍스 모니모 원앱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20.68%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내년 12월 14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