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DB손해보험이 아동·청소년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며 사회공헌을 지속하고 있다.
22일 DB손보에 따르면 DB손보와 소방청, 태백시365세이프타운, 강원소방본부는 이달 19일 '프로미 119 안전리더 캠프'를 개막했다. 캠프는 강원도 태백 365세이프타운 및 강원소방학교에서 진행되며 초등학교 4~6학년 650여명을 대상으로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캠프는 산불체험, 테러체험, 화재진압체험 등 다양한 안전 체험 활동으로 운영되며 집라인 체험과 챌린지 월드 등의 아웃도어 액티비티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을 단련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19일 시작된 1기에는 240명이 입소해 대한민국 안전리더로서의 책임감과 포부를 담은 입소식을 진행했다. 참가자는 재난안전체험과 안전 구조 활동으로 구성된 2박 3일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또 이번 캠프 개막과 함께 참가 학생과 부모님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후기와 굿즈 인증 사진을 개인 SNS에 공유해 수료자로서 자부심을 함양할 수 있는 이벤트로 이뤄지며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DB손보는 '프로미119 안전리더 캠프' 뿐만 아니라 교통 및 환경분야의 사회 이슈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지원사업 '교통·환경 챌린지', 청각장애 야구단 후원, KBS119상 후원,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비 지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프로미봉사단', 영업가족중심의 '사랑나눔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프로미119 안전리더 캠프를 통해 참가자 전원이 청정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DB손보는 또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캠페인' 후원,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보호구역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아동 교통안전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옐로카펫 캠페인은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안전한 곳에서 기다리도록 하고 운전자가 이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바닥 또는 벽면을 노랗게 표시하는 교통안전 설치물 '옐로카펫'을 설치하는 활동이다.
'어린이보호구역 아이디어 공모전'은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공모전으로, 수상한 아이디어는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개선안'으로 공식 제안돼 정책에 반영된다.